#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레드피피 2020-08-11 00:00:00

음식에만 유통기한이 있는 게 아니다. 생활용품의 경우 망가질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생각지 못한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위생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유통기한에 맞게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 속 어떠한 생필품이 유통기한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꼭 교체하도록 하자.

욕실 슬리퍼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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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슬리퍼를 잘 살피면 밑바닥과 구멍 사이사이에 곰팡이가 핀 것을 볼 수 있다. 욕실 슬리퍼를 오래 사용할 경우 발에 곰팡이 감염, 즉 무좀이 생길 수도 있다. 욕실 청소할 때마다 슬리퍼도 세정제를 뿌려 사이사이 세척하는 것이 필수다.

#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KBS2

멀티탭 (1~2년)

일반적으로 가전 구입 시 새로 설치한 다음 그대로 몇 년간 사용한다. 하지만 플러그 꽂는 부분에 먼지가 지속해서 쌓이게 되는데 화재 위험은 물론 폭발할 위험도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서민갑부

러닝화 (1년)

솔직히 아깝다. 일 년 만에 버리기엔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고 가격 생각도 나기 마련. 하지만 러닝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중창이 점차 기능을 잃어버린다. 충격 흡수가 안 되니 관절에 좋지 않다. 전문가는 500~800km 시점에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매일 5km씩 달린다면 4~5개월 정도로 주기가 짧아진다.

#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트와이스뮤직비디오

베개 (2~3년)

비듬이나 각질이 떨어지기 쉬워 집 진드기의 안식처가 된다. 베개의 사용기한은 2~3년이 적절하다. 심지어 베개 모양이 변형되면 목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교체하자.

#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무한도전

수건 (1년)

결혼할 때 장만한 수건을 아이가 유치원생이 될 때까지 쓰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돌잔치, 개업 선물로 받는 수건까지 더해져 욕실 서랍장을 가득 메우고 있을 것. 수건은 정기적으로 삶아도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마련이다.

#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겟잇뷰티

머리빗 (1년)

갓 감은 머리에 먼지가 수북이 쌓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머리빗을 세척하자. 유분이나 헤어 제품 등이 빗 끝에 남아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다. 특히 납작하고 둥그런 형태에 빗살에 빼곡하게 ‘돈모’로 이뤄진 브리슬 브러시는 세척이 까다로우니 7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닥터의경고

소독약 (3개월)

개봉한 지 3개월이 지난다 해도 위생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소독제는 개봉 후 3개월이 지나면 살균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필요할 때마다 가장 작은 용량으로 구입하자.

#꿀팁 [물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13소년표류기

공갈 젖꼭지 (2~5주)

공갈 젖꼭지는 대부분 라텍스로 만들어진다. 침대나 거실 바닥, 심지어 바깥에서도 자주 떨어뜨리므로 꼼꼼한 세척은 필수. 입에 넣는 물건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2~5주 내에 교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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