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를 위한 ‘익스트림 액티비티’가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깊은 바다로 뛰어드는 다이빙부터 화산 트레킹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번지점프
이미 번지점프를 여러 번 해본 경험이 있다면 특별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구상에서 제일 위험한 장소에서 번지점프를 한다면 다를 수 있다.
익스트림 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는 높이 213m의 콘크리트 벽으로 이뤄진 스위스의 베르자스카 댐이 있다. 액티브타임즈는 그보다 더 높은 곳으로 높이 232m의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장을 소개했다.
행글라이딩
Gr8트레블팁의 설명에 따르면 행글라이딩은 행글라이더라고 불리는 모터를 장착하지 않은 항공기를 이용해 하늘을 활공하는 것이다.
항공기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패러글라이딩과 달리 행글라이딩을 하는 모험가들은 절벽에서 직접 뛰어내려서 새처럼 공중을 날아다닌다.
트립어드바이저가 소개하는 행글라이딩을 하기에 제일 좋은 장소는 스위스의 인터라켄이다.
절벽 다이빙
물과 높이를 모두 좋아하는 모험가를 위한 액티비티로는 절벽 다이빙만한 것이 없다. 절벽 다이빙은 아무런 지지 장치 없이 벼랑 꼭대기에서 깊은 바다로 뛰어 내리는 것이다. ‘툼스토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절벽 다이빙을 즐기기 제일 좋은 곳은 24m 높이의 절벽에서 깊은 바다로 뛰어내릴 수 있는 캐나다의 호스슈 호스다.
그러나 트레블의 기사에 따르면 안전장치가 없는 만큼 해당 액티비티의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호수 곳곳에 붙어있다.
스카이다이빙
절벽 다이빙이 바다로 뛰어드는 액티비티라면 스카이다이빙은 허공으로 뛰어내리는 액티비티다.
일반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은 비행기가 이동하는 높이에서 낙하산을 장착하고 뛰어내려 지상에 착륙하기 전까지 자유 낙하를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관광객이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트레블채널이 소개하는 제일 인기 있는 장소로는 두바이의 팜 주메이라, 뉴질랜드의 폭스 빙하, 네팔의 에버레스트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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