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목디스크 자가진단하기]

레드피피 2020-08-20 00:00:00

서 있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은 목이나 허리가 아프게 된다. 흔히 디스크는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로 나뉘는데, 특히 허리디스크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간다. 그러나 목에 디스크가 오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아프지 않으며 컨디션이 좋아지면 통증이 없다고 생각해 병원에 가지 않는다. 

하지만 목디스크의 증상이 약하다고 방치할 경우 두통과 소화불량 등의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목디스크가 의심되면 자가진단을 이용해 가늠해볼 수 있다. 

 

엄지의제왕 방송
엄지의제왕 방송

 우선 디스크가 생기면 손가락이 둔감해져서 섬세함도 없어진다. 따라서 갑자기 글씨를 잘 못쓰거나 단주를 잘 못잠그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젓가락질을 잘 못하고 동그라미가 똑바로 그려지지 않으면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또 디스크가 있으면 목과 팔의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어깨와 손이 저릴 수 있다. 어깨, 손에 난 쥐가 양 팔을 들어올렸을 때 통증이 사라진다면 디스크가 있어서 그럴 수 있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목 디스크가 오면 힘이 약해지므로 손가락의 마디 한개마다 힘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손가락을 다 붙였을 때 대략 20초 안으로 다시 벌어진다. 

하체 기능 감소로 걸음걸이가 술을 마신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자세히 확인하고 싶으면 바닥에 일직선을 그린 다음 그 위를 걸으면 된다. 똑바르게 걷지 못하면 목디스크의 위험이 있다. 목디스크에 걸리는 이유로 바르지 않은 자세가 있다.  

나혼자산다 방송
나혼자산다 방송

스마트폰을 보면서 앞으로 몸이 쏠린 자세나 구부정하게 오랫동안 앉아있을 경우 목디스크가 생긴다. 한쪽으로 물건을 들어올려 몸의 균형이 기울어지면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베개도 목디스크에 영향을 주는데 본인의 체형에 맞지 않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목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엄지의제왕 
엄지의제왕 

이런 사례들로 인해서 생기는 디스크를 퇴행성 변화로 분류한다. 한편 의도하지 않은 사고 때문에 발생하는 디스크를 편타성 손상이라 한다. 목디스크 때문에 계속 아프면 병원을 가는 것이 좋지만 초기 디스크는 가벼운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목 근력을 키워줄 경우 목 디스크 방지에 좋다. 

목 근력 키우는 스트레칭은 간단하다.

1. 우선 팔을 들고 머리를 감싸서 팔을 올린 쪽으로 목을 움직이면 된다. 
2. 이 때 옆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어야 효과가 든 것이다. 
3. 또 시선을 정면으로 하고 양 엄지를 이마 옆에 놓고 팔꿈치를 어깨선에 모아야 한다. 
4. 어깨를 돌리는 스트레칭도 있다. 
5. 허수아비처럼 팔을 들고 팔꿈치와 손을 어깨와 수평으로 놓는다. 
6. 이후 팔에 힘을 빼면서 어깨를 천천히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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