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가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곽광받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리골드 효능 및 메리골드 꽃차에 대해 알아봤다.
이로 인해 지아잔틴이나 루테인 등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이 메리골드에도 많이 들어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같은 메리골드 효능이 널리 퍼지면서 루테인 추천 및 천연 눈영양제 추천 등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메리골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메리골드에 대해 공개한다.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국화과에 속하는 메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메리골드를 금잔화, 금송화, 카렌듈라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황색이나 오렌지색을 띄는 메리골드는 주로 봄에서 가을까지 핀다.
예로부터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여 왔으며,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향신료로도 쓰이고 있다. 특히, 메리골드는 비싼 사프란을 구할 수 없었던 가난한 사람들이 비슷한 색과 향을 내기 위해 사용했다고 해서 '푸어 맨스 사프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메리골드'의 효능
대표적인 메리골드 효능은 눈 건강에 탁월하다는 것이다. 메리골드에는 루테인 및 지아잔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시금치보다 약 4배 많은 지아잔틴과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어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메리골드는 ▲비타민E ▲비타민A ▲아연 ▲비타민B1 등 여러가지 영양소를 두루두루 지니고 있다.
메리골드 복용 법
향이 좋은 메리골드는 주로 메리골드 꽃차로 많이 섭취한다. 메리골드 꽃차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200ml의 뜨거운 물에 건조한 메리골드를 2-3g 정도 담그고 4분간 우려내면 된다.
또, 메리골드는 차로 음용할 수 있지만 열에 강한 지용성 색소이기 때문에 채소볶음할 때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메리골드의 부작용
메리골드는 지금까지 알려진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메리골드 하루 권장 섭취량인 5잔 이상 과도하게 마시면 황변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메리골드가 꽃인 만큼, 꽃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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