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기의 가장 큰 오염원은 공장, 자동차, 난방기 등이다. 이들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은 도시의 주택이나 빌딩 건물의 실내공기를 오염시키고 대부분의 일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도시인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실내공기 중에 포름알데히드나 VOC 등은 새집증후군을 일이키는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새집증후군은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천식과 비염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우리나라의 새집의 경우 대부분 건강 기준치 보다 실내 오염물질이 높게 나타나나고 있다. 규제 대상 오염물질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부유세균으로 이들은 모두 식물에 의해 제거가 가능하다.
실내공기정화식물의 공기정화 원리
식물에 의한 공기정화 원리는 첫째, 잎과 뿌리쪽 미생물의 흡수에 의한 오염물질 제거이다. 잎에 흡수 된 오염물질은 광합성의 대사산물로 이용되고, 화분 토양내로 흡수된 것은 뿌리부분의 미생물에 의해 제거된다.
둘째는 음이온, 향, 산소, 수분 등 다양한 식물 방출물질에 의해 실내 환경이 쾌적하게 되는 것이다. 잎에 광량을 높이면 광합성속도가 증가하여 제거능력이 높아지고, 화분에 실내 오염물질을 자주 처리할수록 뿌리부분에 관련 미생물이 증가하여 제거능력이 우수해진다.
실내공기정화식물 추천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대표적인 침실 공기 정화식물이다. 또 우주선 내부 공기정화 식물들 사이에 미국 1위기도 하다. 아레카야자는 실내 환경에 바로 적응해 키우기 쉽다.
아레카야자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되며 겨울철은 10일에 한번, 여름철은 일주일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다. 아레카야자의 가지가 마르면 사선으로 자르면 된다. 또 아레카야자는 직사광선을 쪼이지 말아야 한다.
스투키
스투키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이다. 스투키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된다. 물은 잎이 얇아졌을때 주면 되는데 한달에 한 번 정도다. 스투키는 창문을 열어 환기해주는 것이 좋다.
스투키 화분은 주기마다 분갈이를 해야 한다. 스투키 분갈이를 하려면 화분을 쏟아내고 뭉친 흙을 풀어주고 나서 마사토를 넣고 새 화분으로 옮기면 된다. 스투키는 분갈이 하고 나서 2주동안 물을 주지 말아야 한다.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환기가 잘 되는 곳이나 그늘에서 키우면 된다. 틸란드시아가 하얘지면 미리 받아둔 수돗물에 1~2시간 정도 담가야 한다. 이후 제대로 된 건조와 환기가 필요하다. 물을 준 틸란드사이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과습으로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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