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증상을 보이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감기 몸살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에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물론 증상 및 치료법까지 자세히 살펴보자.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알레르기 비염은 코 안쪽 점막이 특정 물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다음과 같다. 맑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연속적으로 나오며, 코 가려움, 코막힘 증상이다.
특히, 재채기와 콧물이 나타나는 경우 주로 아침 시간에 심했다가 오후가 되면서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를 해도 다시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알레르기 비염의 종류는 증상 기간에 따라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과 한 달 이상 나타나는 지속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항원의 종류에 따라서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과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하며 이것에 따라 치료방침이 결정된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자율신경계 및 호르몬 분비를 저하해 면역력 감소의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가 계속될 경우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 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불규칙한 생활습관, 즉 과로나 수면 부족, 야식이나 과식 등이 체내의 독소를 생성시켜 비염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 밖에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감기 ▲집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애완견 털과 비듬 ▲공기오염 ▲갑작스런 온도변화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방법
최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알레르기 비염약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단순 약물치료가 아닌 수술로 비염을 개선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재발할까 걱정된다면 원인요인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치료의 병행은 예후를 좋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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