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만 22명, 대규모 가족의 사연

레드피피 2020-09-22 00:00:00

21명의 자녀를 둬 영국 최대 규모의 대가족으로 알려진 40대 부부가 최근 22번째 아이의 임신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최근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랭커셔에 사는 수 래드포드와 남편 노엘이 유튜브를 통해 22번째 자녀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래드포드 부부의 임신 소식은 22번째로,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20명의 자녀가 있다. 부부는 아내가 14살, 남편이 18살 때인 지난 1989년, 첫째 크리스(30)를 출산했다. 5년 뒤 둘째 딸 소피(25)가 태어났다. 이후 부부는 거의 매년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인 2018년 11월에는 21번째 아이인 보니를 출산했다.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지난해 래드포드 부부는 21번째 아이를 마직으로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비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에게 22번째 아기가 생겨 전세계에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부 역시 이번에 새롭게 찾아온 아기에 대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현재까지도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포함해 모든 자녀가 래드포드 부부와 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특히 둘째 딸 소피는 결혼해 세 자녀를 뒀다. 이들은 10개의 침실이 있는 주택에서 살고 있으며, 일주일 식비로만 350파운드(약 53만원)가 들고, 자녀 20명이 어지럽힌 집을 청소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하루 평균 3시간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출처 픽사베이/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또한, 매일 빨래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루 평균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빨래의 무게만 18㎏ 정도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Copyrigh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