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경찰관들이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레드피피 2020-09-28 00:00:00

미국 텍사스주 경찰관들이 SNS를 통해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레이프바인 경찰서의 경관들은 주의 상징인 블루보닛 꽃을 들고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백 더 블루보닛(#BacktheBLUEBonnet)이라는 해시태그는 거주민들과 이들 사이를 좁히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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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페인은 ‘텍사스 주민은 언제나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경찰관 역시 이곳의 주민임’을 상기시키는 목적에서 진행했다. 경관들은 보랏빛을 내는 아름다운 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자신들이 꽃밭에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침입했음을 암시하는 의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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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은 ‘익살스럽다’, ‘귀여운 경찰 아저씨가 우리 중 누군가를 체포할지 몰라’ 등의 재미있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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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형사인 조리 지메네즈(Jory Jimenez) 형사는 한 뉴스 인터뷰에서 “경찰관도 유머러스한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시민과의 부드러운 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수사에 대한 정보를 받거나 광범위한 정보를 보낼 때 신속 정확하게 서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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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바인 경찰국은 ‘블루보닛 운동의 사진을 즐겼기 바란다. 함께 사진을 찍을 주민들은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며 텍사스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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