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어서도 '아빠+오빠'와 목욕하는 여자

레드피피 2020-10-22 00:00:00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가수가 성인이 된 후에도 아버지, 오빠와 함께 목욕을 한다고 밝혔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아이돌 유닛 ‘스피치즈’로 활동 중인 키타미 나오미가 아빠, 오빠와 혼욕하는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업데이트 됐다.

키타미는 최근 일본 TBS 예능 프로그램인 ‘나카이 군 결정해 줘!’에 출연해 가족의 혼욕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해당 방송분을 통해 아버지, 오빠와 함께 목욕하는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키타미는 현재 23세로 성인이지만 어릴 때부터 가족과 혼욕을 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가족이 함께 목욕하는 것이 일종의 가풍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위의 눈총 때문에 이제 혼욕을 그만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아버지가 충격을 받을지도 몰라 계속 함께 목욕하고 있다”며 “한 달에 한 번씩 본가를 찾아 가족과 함께 목욕을 하면서 마음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고 전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지켜본 TBS 아나운서 에토 아이는 “나도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아빠와 함께 목욕을 했지만 현재는 부끄러워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스마프 멤버로 활동했던 나카이 마사히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하면 앞으로도 함께 목욕해도 괜찮을 것 같다”며 “100가구의 가족이 있으면 100가지 룰이 존재하는 법이니 굳이 다른 가족과 비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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