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지하철'에서 잠들면 안되는 충격적인 이유

레드피피 2020-10-29 00:00:00

술에 취해 지하철에서 잠든 여성이 돌연 사라졌다. cctv를 살펴보니 웬 남성이 주변을 살피다가 갑자기 해당 여성을 들쳐 업고 지하철에서 내려버렸다. 도시괴담에서나 들었을 법한 이야기가 실제로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출처= 데일리메일)
(출처= 데일리메일)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뉴욕 한 지하철에서 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범인 40대 남성 '소니 알로웨이'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다른 승객이 찍은 범행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욱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밤에 '지하철'에서 잠들면 안되는 충격적인 이유

영상 속에는 빨간 옷과 모자를 착용한 소니 알로웨이가 등장한다. 그는 자신의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여성을 발견한다. 여성은 잠이 든 상태다. 소니는 몇 차례 여성의 다리를 툭툭 건들며, 상태를 확인한다. 이때 여성은 깊게 잠이 들었는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밤에 '지하철'에서 잠들면 안되는 충격적인 이유

이에 소니는 주변을 잠깐 살피고는 지하철 문이 열리자 마자, 순식간에 여성을 들쳐안고 지하철을 나간다. 순간 놀란 여성은 "그가 나를 붙잡았다"고 소리 쳤고, 이내 빠르게 열차 안으로 다시 들어와 대피했다. 이후 여자의 동승객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다른 승객들이 소니와 실랑이를 벌였고, 그는 이내 사라졌다.  

이후 소니는 사건이 발생한 곳 근처에서 경찰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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