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를 찾는다면 해수욕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먼저 인지하는 게 좋다.
물놀이가 가능한 곳에서만 입수하며, 수영 시 음주를 금하거나 독성 해파리 출몰 지역은 입수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이외에도 최근 들어 더욱 주의를 요해야 할 게 있는데 바로 '파란선문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부산 기장군 일광 연안에서 아열대성 맹동 문어인 '파란선문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파란선문어는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며 몸 크기도 10cm 안팎으로 작다. 다른 문어처럼 몸 색깔을 빠르게 변화시키며, 자극을 받으면 몸 색깔이 파란색 원과 선무늬가 있는 밝은 노란색으로 변한다.
선명하고 독특한 무늬 때문에 이 문어를 발견했을 때 손으로 만질 수도 있는데, 사실 이 문어는 코브라보다 센 독성을 가지고 있다. 맨손으로 만질 경우 복어독의 일종인 테트로도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성에 노출될 수 있다. 트로도톡신이 체내에 들어오면 근육이 마비되고 호흡이 정지돼 생명에 큰 위험을 줄 수도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6월 제주도 협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관광객이 이 문어에게 손가락이 물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파란선문어는 이 밖에도 경남 거제시, 울산시에서도 발견됐다.
손광태 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아열대성 생물 출현이 늘고 있다"며 "바다에서 화려한 색상을 가진 문어류, 물고기류, 해파리류 등은 독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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