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카 재규어 안 사주자 '아들'이 한 행동

레드피피 2020-11-11 00:00:00

명품카 재규어를 갖고 싶었던 아들은 자신의 BMW를 강물로 밀어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인도 하리아나 지역에서 이름이 아카시(Akash, 22)로 알려진 남성이 BMW 차량을 일부러 강물에 빠뜨린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카시는 최근 하리아나 지역에서 BMW 차량을 운전했다. 강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쌓아둔 곳까지 차를 운전한 아카시는 그대로 차량을 강물로 빠뜨렸다.  다행히 차 안에는 사람이 타 있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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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아카시가 자신의 BMW를 스스로 강물에 버린 이유는 명품카 재규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시는 부모님께 재규어를 사달라고 말했으나, 부모님은 이를 거절했다. 부모는 대신 아들에게 재규어보다 다소 가격이 낮은 신형 BMW를 사줬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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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BMW가 5천900만원 정도 하며 재규어는 약 7천만 원이 정도 값이 나간다.아카시는 자신의 BMW를 버리고 약 한 시간 뒤 강물로 돌아왔으나 이미 경찰과 잠수부들이 총동원해 차량을 물 밖으로 빼낸 상태였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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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알려지자 아카시의 부모는 "아들은 운전 중 위협적인 동물에게서 피하려다 변을 당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 당국은 아카시에게 혹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 조사 중이며, 차후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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