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서쪽에는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이라 불리는 사막이 있다. 아타카마 사막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실질적으로 비가 오지 않는 고원이다.
메마른 사막이 2,000만 년 동안 유지되어왔는데, 기상 이변으로 인해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세상에서 가장 건조했던 아타카마 사막이 분홍색, 흰색이 어우러진 꽃밭으로 뒤바뀌었다.
아타카마 사막에는 지난 2015년 8월께 집중 호우가 내렸다. 이는 엘 니뇨 현상 때문이었다. 엘 니뇨란 열대 지방의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해수면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 엘니뇨는 남아메리카 북쪽 해안선을 따라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데, 결국 강한 홍수를 일으킨다.
엘 니뇨 현상으로 인해 천둥을 동반해 내린 폭우는 삽시간에 아타카마 사막을 휩쓸었다. 조사 결과 이때 내린 강우량은 무려 7년을 합한 것과 비슷했다. 엄청난 폭우 때문에 12명의 사상사도 발생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건조했던 사막에 폭우가 내리자 색색의 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아타카마 사막 일부 지역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었다. 이런 희귀 현상으로 인해 아타카마 사막에는 식물학자가 방문하거나 관광객기 급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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