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저 왔어요. 보고싶어요"15년을 함께 한 주인의 장례식장에 온 강아지는 상복을 입고 조용히 빈소를 지켰다.
최근 대만 뉴스는 주인의 장례식장에서 마지막까지 예를 갖춘 효심 깊은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은 남성은 최근 자신의 남동생이 생을 달리해 슬픔 속 빈소를 마련했다. 남성의 동생은 생전 결혼을 하지 않아 아내나 자식이 없었고, 주로 반려견과 깊은 정을 쌓으며 가족처럼 지냈다.
그의 동생은 15년간 반려견을 아들처럼 키웠으며 잠자리도 함께 할 만큼 사이가 좋았다. 이에 남성은 동생이 마지막 순간 제일 보고 싶어 할 존재가 반려견이라고 생각했고, 빈소에 직접 반려견을 데려왔다.
상복까지 입은 반려견은 이미 숨진 주인의 관 옆에 자리를 잡고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평소 장난을 좋아했지만 녀석은 그때만큼은 짖거나 말썽을 부리지도 않았다.
남성은 "동생은 반려견을 정말 아꼈다"며 "15년간 아들처럼 키운 녀석이 와서 아마 동생도 좋아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4개월 전만 해도 상태가 좋았지만 최근 급격히 지병이 악화되며 동생이 목숨을 잃었다. 남은 반려견은 내가 잘 돌봐줄 예정이다. 반려견도 15살이라 나이가 많은 편인데 건강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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