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후 람보르기니 끌고와 그대로 경비원 깔아뭉갠 男

레드피피 2021-03-17 00:00:00

경비원 상태 위독...
20대 남성이 레스토랑 라운지에서 난동 후 자신의 람보르기니로 경비원을 치고 달아나는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성은 또 다른 차와 충돌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
20대 남성이 레스토랑 라운지에서 난동 후 자신의 람보르기니로 경비원을 치고 달아나는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성은 또 다른 차와 충돌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스돔, 아메드포스트 등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20대 남성이 레스토랑 라운지에서 난동 후 자신의 람보르기니로 경비원을 치고 달아나는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성은 또 다른 차와 충돌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아레나 그릴 앤 라운지(the Arena Grill and Lounge) 레스토랑 근처에서 뺑소니 사건이 일어났다.

현장사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아레나 그릴 앤 라운지(the Arena Grill and Lounge) 레스토랑 근처에서 뺑소니 사건이 일어났다.
현장사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아레나 그릴 앤 라운지(the Arena Grill and Lounge) 레스토랑 근처에서 뺑소니 사건이 일어났다.

용의자 26세 남성 루이스 아이라헤타(Luis Iraheta)은 레스토랑 라운지에서 사건 피해자와 한차례 싸움을 벌인 뒤 주차되어 있던 자신의 람보르기니로 달려가 그대로 라운지 경비원이었던 아브라함 발데즈(Abraham Valdez)를 치고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아브라함은 차에 깔린 채로 도로까지 끌려갔고 차 뒷바퀴가 그를 밟고 지나간 후에 도로에 덩그러니 남겨졌다. 하지만 루이스는 멈추지 않고 달렸으며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루이스의 차를 쫓기 시작했다.

아브라함은 차에 깔린 채로 도로까지 끌려갔고 차 뒷바퀴가 그를 밟고 지나간 후에 도로에 덩그러니 남겨졌다. 하지만 루이스는 멈추지 않고 달렸으며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루이스의 차를 쫓기 시작했다.
아브라함은 차에 깔린 채로 도로까지 끌려갔고 차 뒷바퀴가 그를 밟고 지나간 후에 도로에 덩그러니 남겨졌다. 하지만 루이스는 멈추지 않고 달렸으며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루이스의 차를 쫓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다른 차와 부딪혔고 경찰은 그에게 총구를 겨누며 다가가 그를 차에서 끌어내 체포했다. 루이스와 동승했던 사람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루이스는 뺑소니와 함께 큰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인 33세 남성 아브라함은 현장에서 구급 대원들의 응급 치료를 받으며 고통에 휩싸여 끔찍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대충 보아도 그의 상태는 심각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내출혈과 골반이 찌그러지고 갈비뼈가 부서지는 등 위독한 상황이며 현재까지 여러 번의 수술이 진행됐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내출혈과 골반이 찌그러지고 갈비뼈가 부서지는 등 위독한 상황이며 현재까지 여러 번의 수술이 진행됐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내출혈과 골반이 찌그러지고 갈비뼈가 부서지는 등 위독한 상황이며 현재까지 여러 번의 수술이 진행됐다. 또한 오늘(17일) 또 한 번의 내출혈 억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아브라함의 주변인은 “아브라함은 정말 사심이 없었던 사람이다. 그는 부드러운 마음을 가졌으며 평소 할머니를 보살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브라함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 “미친 거 아니야? 어떻게 사람을 고의적으로 치고 도망갈 수가 있냐”, “26살에 람보르기니라니.. 흠..”, “교도소에서 평생 썩길”, “인도로 돌진할까 봐 조마조마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없어서 다행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루이스를 비난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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