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받으려 ‘집단 성폭행’ 유튜브 생중계한 10대들

레드피피 2021-03-30 00:00:00

후원금을 받기 위해 한 여성의 아파트에 침입해 집단 성폭행 후 집안을 부수는 장면을 유튜브에 생중계한 10대 갱단들의 사건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후원금을 받기 위해 한 여성의 아파트에 침입해 집단 성폭행 후 집안을 부수는 장면을 유튜브에 생중계한 10대 갱단들의 사건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후원금을 받기 위해 한 여성의 아파트에 침입해 집단 성폭행 후 집안을 부수는 장면을 유튜브에 생중계한 10대 갱단들의 사건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후원금을 받는 대가로 여성을 성폭행하고 아파트를 망가뜨리는 장면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한 러시아 출신 10대 갱단으로 구성된 유튜버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후원금을 받는 대가로 여성을 성폭행하고 아파트를 망가뜨리는 장면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한 러시아 출신 10대 갱단으로 구성된 유튜버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후원금을 받는 대가로 여성을 성폭행하고 아파트를 망가뜨리는 장면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한 러시아 출신 10대 갱단으로 구성된 유튜버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러시아 야로슬라블주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여성이 강간당하는 장면과 그녀의 아파트를 난장판 만드는 갱단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가해자들은 여성에게 약물 투여 후 집단 성폭행했으며, 이를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요구했다. 그들은 후원금이 들어올 때마다 더욱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주겠다며 시청자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가해자들은 여성에게 약물 투여 후 집단 성폭행했으며, 이를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요구했다. 그들은 후원금이 들어올 때마다 더욱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주겠다며 시청자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가해자들은 여성에게 약물 투여 후 집단 성폭행했으며, 이를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요구했다. 그들은 후원금이 들어올 때마다 더욱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주겠다며 시청자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들은 성폭행 후 그녀의 아파트까지 부수기 시작했다. 방문을 잡아 뜯고 화분, 꽃병 등 작은 물건부터 냉장고, 변기까지 온갖 가구들을 부쉈다. 동시에 깔깔대고 웃으며 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역겹고 끔찍한 일을 당한 피해자는 사건을 가족에게 알렸고 그녀의 가족은 아르템(Artem)과 그의 친구들을 추적하던 중 해당 영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보고 수사에 나섰다.
역겹고 끔찍한 일을 당한 피해자는 사건을 가족에게 알렸고 그녀의 가족은 아르템(Artem)과 그의 친구들을 추적하던 중 해당 영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보고 수사에 나섰다.

역겹고 끔찍한 일을 당한 피해자는 사건을 가족에게 알렸고 그녀의 가족은 아르템(Artem)과 그의 친구들을 추적하던 중 해당 영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보고 수사에 나섰다.

30세 여성인 피해자는 가해 갱단 중 한 명인 18세 아르템과 연인 사이였으며, 촬영 전 ‘데이트 강간’에 쓰이는 약물을 투여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청자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 라이브로 지켜보고 돈을 지불한 그들도 가해자다”, “역겹다. 이 세상이 정말 무섭고 끔찍하다”, “그래도 가해자들이 잡혀서 다행이다. 죗값 치렀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유명 유튜버 ‘Reeflay’(Stas Reshetnikov, 30세)는 여자친구를 구타하고 영하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베란다에 알몸으로 내쫓았다. 그녀는 구타로 인해 다중 타박상과 함께 머리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결국 사망했다.
지난해 유명 유튜버 ‘Reeflay’(Stas Reshetnikov, 30세)는 여자친구를 구타하고 영하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베란다에 알몸으로 내쫓았다. 그녀는 구타로 인해 다중 타박상과 함께 머리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결국 사망했다. / 출처 유튜브 캡처

한편 러시아에서는 유튜브 등 수많은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이와 같은 끔찍한 범죄에 해당하는 영상들이 종종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유명 유튜버 ‘Reeflay’(Stas Reshetnikov, 30세)는 여자친구를 구타하고 영하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베란다에 알몸으로 내쫓았다. 그녀는 구타로 인해 다중 타박상과 함께 머리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결국 사망했다.
 
Reeflay는 그녀가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후원금을 요구했고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다.

이처럼 반복되는 잔인한 범죄 라이브에 시민들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당국은 현지법을 위반하는 영상이 있을 시 경찰의 추적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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