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은 ‘뭔가 이상한 인테리어’라며 전 세계의 어딘가가 잘못된 인테리어 사진들을 공유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꾸미기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에 맡기거나 핀터레스트와 같은 아이디어 사이트를 이용해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종종 스스로 집을 꾸미다 큰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사자는 괴롭겠지만 이를 보는 다른 사람들은 엉뚱함에 웃음이 절로 날 수밖에 없다. 이에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들을 공개한다.
 
오븐 위 피아노

주방에 피아노가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심지어 오븐 위, 허공에 떠있다. 무거운 피아노를 벽에 붙인 이유가 궁금하다.
 
뒤집어진 대문

평범함을 거부한 집주인. 대문을 뒤집어서 달았다. 밖을 보려면 바닥에 엎드려서 보아야 한다.
 
주방 옆 욕조

큰 싱크대다? 아니다? 주방 옆에 커다란 욕조가 위치해 있다. 마찬가지로 이유는 도저히 알 수 없다.
 
너무 먼 휴지

욕실 내 배치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휴지를 사용하려면 볼일을 보고 변기에서 일어나야 한다.
 
카펫으로 만든 집

온 사방이 푹신한 카펫으로 덮여있다. 카펫 청소하는 데만 하루를 다 소비할 것 같다.
 
아래 조심!

화장실인지 계단인지 알 수 없는 공간이다. 계단 옆 작은 공간에 욕조가 있다.
 
나비가 갇혀 있는 변기 커버

한 자연 애호가는 나비가 안에 갇혀 있는 듯한 변기커버를 선택했다.
 
밤에 보면 놀랄 계단

죽음으로 가는 길? 수천 가닥의 머리카락으로 뒤덮인 계단이다.
 
장미 애호가

보기 흉할 정도로 꽃이 많다. 심지어 뚫어뻥과 휴지까지?
 
샤워 부스 속 벽난로

샤워 부스가 추웠던 걸까 부스 안에 벽난로가 위치해 있다. 물 조절을 잘못하면 불이 꺼질 듯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인테리어를 하다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역시 직업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땐 맡기자.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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