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일차, 신혼여행에서 남편이 사망한 이유

레드피피 2021-05-06 00:00:00

지난 1일 해외 매체 더선은 신혼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1일 해외 매체 더선은 신혼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1일 해외 매체 더선은 신혼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신혼여행을 떠난 첫날, 샤이엔(Cheyenne)은 새 남편의 손을 잡고 바다를 바라보며 노을이 물든 황금빛 모래사장을 걸었다.

남편 달튼(Dalton)은 태어나서 처음 본 바다였기 때문에 어린아이처럼 놀라워했다. 그들은 깊은 사랑에 빠져있었고 살면서 겪은 나쁜 일들이 모두 날아갈 정도로 행복했다.

신혼여행을 떠난 첫날, 샤이엔(Cheyenne)은 새 남편의 손을 잡고 바다를 바라보며 노을이 물든 황금빛 모래사장을 걸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비극이 찾아왔다. 결혼 3일 만에 샤이엔이 과부가 된 것이다. 신혼여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신혼여행을 떠난 첫날, 샤이엔(Cheyenne)은 새 남편의 손을 잡고 바다를 바라보며 노을이 물든 황금빛 모래사장을 걸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비극이 찾아왔다. 결혼 3일 만에 샤이엔이 과부가 된 것이다. 신혼여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그들에게 비극이 찾아왔다. 결혼 3일 만에 샤이엔이 과부가 된 것이다. 신혼여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은 이러했다. 신혼여행 둘째 날 둘은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하기로 했다. 발목까지 오는 바다를 즐기며 둘은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샤이엔은 달튼이 바다에 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천천히 바다에 익숙해지기를 바랐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둘은 좀 더 깊이 들어갔다. 둘은 웃고 즐겁게 놀았다. 하지만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높은 파도가 치며 그들을 세게 밀자 달튼은 당황했다.

달튼은 반복해서 치는 높은 파도에 점점 뒤로 밀려나며 물이 목까지 찼다. 샤이엔은 수영을 할 줄 알았기에 헤엄치며 해변 쪽으로 나아갔고 달튼에게 ‘침착해. 나와 똑같이 움직여 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달튼은 공황상태에 빠진 후였다.

샤이엔은 달튼을 도와주려 그에게 다가갔지만 너무 무서웠던 달튼은 샤이엔을 바다 밑으로 꾹 누르며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충격받은 샤이엔은 재빨리 수면 위로 올라왔고 달튼에게 제발 침착해지라며 둘 다 살아남기 위한 행동을 설명해 주었다.

연애 시절 부부 / 해변가를 지나던 구조 대원이 눈에 띄었고 샤이엔은 도와달라고 소리쳤고 그녀의 소리를 들은 구조 대원이 그들을 향해 헤엄치기 시작했다.
연애 시절 부부 / 해변가를 지나던 구조 대원이 눈에 띄었고 샤이엔은 도와달라고 소리쳤고 그녀의 소리를 들은 구조 대원이 그들을 향해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때 해변가를 지나던 구조 대원이 눈에 띄었고 샤이엔은 도와달라고 소리쳤고 그녀의 소리를 들은 구조 대원이 그들을 향해 헤엄치기 시작했다. 샤이엔은 공포에 휩싸였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음 단계를 생각하려고 애썼다. 그녀는 기적을 위해 기도했다.

그때 또다시 달튼은 그녀를 바다 밑으로 끌어당겼다. 이번에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있어서 샤이엔도 쉽게 바다 위로 나올 수 없었다.

샤이엔은 “우리 둘 다 죽을까 봐 두려웠다. 가까스로 바다 위로 올라온 후 그를 밀어냈다. 나는 그를 민 것을 오늘까지도 후회하고 있지만, 만약 내가 우리 사이에 거리를 두지 않았다면 우리 둘 다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겁에 질린 샤이엔은 달튼에게 자신을 발목을 잡으라고 말했고 발목을 잡고 있던 그는 어느 순간 발목을 놓았다. 뭐가 잘못됐는지 재빨리 뒤를 돌아 본 그때, 달튼은 샤이엔의 눈을 바라보며 ‘졸려’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곧장 의식을 잃고 바다로 가라앉았다.

샤이엔은 ”그 순간 나는 그와 함께 익사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달튼 없이 사는 것보다 달튼과 함께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슬퍼했다.
샤이엔은 ”그 순간 나는 그와 함께 익사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달튼 없이 사는 것보다 달튼과 함께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슬퍼했다.

샤이엔은 ”그 순간 나는 그와 함께 익사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달튼 없이 사는 것보다 달튼과 함께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슬퍼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달튼을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샤이엔이 온 힘을 다해 달튼을 바다 위로 끌어당길 때 마침 구조 대원이 도착했다.

구조 대원은 달튼을 긴 보드로 끌어당겼고,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낸 달튼은 거의 자줏빛으로 변한 상태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기력이 거의 없어 보였다.

모래사장으로 나온 달튼은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지켜보던 샤이엔은 결국 기절했다. 병원에서 눈을 뜬 그녀는 혹시 모를 희망과 그가 이미 떠났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절망적인 슬픔 사이에서 의사를 기다렸고 의사로부터 그가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그 마지막 희망은 사라졌다.

그가 죽은 후 샤이엔은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에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상실감과 무감각함 등 모든 안 좋은 감정들을 한꺼번에 느꼈다.
그가 죽은 후 샤이엔은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에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상실감과 무감각함 등 모든 안 좋은 감정들을 한꺼번에 느꼈다.

그가 죽은 후 샤이엔은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에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상실감과 무감각함 등 모든 안 좋은 감정들을 한꺼번에 느꼈다.

하지만 그녀는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았다

샤이엔은 ”때때로 나는 달튼이 너무 보고 싶어서 울기도 한다. 그는 나의 더 나은 반쪽이었고 내가 살아있는 한, 달튼에 대해 언제든 이야기할 것이다. 단지 3일 동안만이라도 달튼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아내가 된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그를 마음속에 묻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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