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덜미 잡힌 남친의 실수 (ft.아이폰 라이브포토)

레드피피 2021-05-14 00:00:00

한 여성이 남친이 보내온 ‘라이브포토’를 보고 그가 바람피우는 사실을 알아챘다.
한 여성이 남친이 보내온 ‘라이브포토’를 보고 그가 바람피우는 사실을 알아챘다.

한 여성이 남친이 보내온 ‘라이브포토’를 보고 그가 바람피우는 사실을 알아챘다.

지난 9일 틱톡 인플루언서 세레나 케리건(Serena kerrigan)은 남자친구로부터 베개 사이에 귀여운 인형이 놓여 있는 스윗한 호텔 침대 사진을 받게 됐다.

이 사진은 언뜻 보기에 평범하고 전혀 잘못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진을 꾹 눌러보자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이 사진은 언뜻 보기에 평범하고 전혀 잘못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진을 꾹 눌러보자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이 사진은 언뜻 보기에 평범하고 전혀 잘못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진을 꾹 눌러보자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아이폰의 ‘라이브포토’ 기능은 짧은 비디오처럼 사진이 찍히기 전과 후 각각 1.5초가 기록되어 있어 사진을 꾹 누르면 3초의 영상이 보여진다.

세레나의 남자친구가 그녀에게 보내온 사진은 라이브포트였고, 영상을 재생하자 마지막 부분에 한 여성이 해맑게 웃으며 침대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세레나의 남자친구가 그녀에게 보내온 사진은 라이브포트였고, 영상을 재생하자 마지막 부분에 한 여성이 해맑게 웃으며 침대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세레나의 남자친구가 그녀에게 보내온 사진은 라이브포트였고, 영상을 재생하자 마지막 부분에 한 여성이 해맑게 웃으며 침대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렇다. 세레나의 남자친구는 혼자 호텔 방에 간 것이 아니었고, 세레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그녀에게 ‘당신이 그립다’며 텅 빈 침대의 사진을 보냈지만 ‘라이브포토’가 설정되어 있던 것을 망각한 채 그대로 사진을 전송하는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것이었다.

영상 자막에는 ‘당신이 사귀고 있는 남자가 당신을 그리워한다고 말했지만 라이브 사진을 클릭해보면...’이라는 글을 남기며 추가로 그녀의 감정을 나타내는 해골 이모지를 추가했다.
영상 자막에는 ‘당신이 사귀고 있는 남자가 당신을 그리워한다고 말했지만 라이브 사진을 클릭해보면...’이라는 글을 남기며 추가로 그녀의 감정을 나타내는 해골 이모지를 추가했다.

세레나는 큰 배신감을 느꼈고 이에 그녀가 남자친구와 이별을 했는지는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사진을 '일행이 있는 것 같군요'라며 그녀의 틱톡 계정에 공유해 이별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영상 자막에는 ‘당신이 사귀고 있는 남자가 당신을 그리워한다고 말했지만 라이브 사진을 클릭해보면...’이라는 글을 남기며 추가로 그녀의 감정을 나타내는 해골 이모지를 추가했다.

해당 영상은 1250만 회의 조회 수와 240만 개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으며, 약 2만 명의 누리꾼들이 충격을 받고 댓글을 달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한 누리꾼은 “내 턱은 그녀보다 더 빨리 떨어졌다”라며 경악했고, 또 다른 누리꾼이 “혹시 몰라 남자친구에게 받은 모든 사진을 훑어보고 있다”라고 댓글을 달자 다른 누리꾼은 “라이브포토는 오디오도 녹음되니까 재생할 때 음량을 꼭 올리고 재생해라”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여자가 나오는 거 보고 욕이 육성으로 나왔다. 괜히 그리워한 척하다가 들켰네”, “미친. 바람피우는 것들은 어떻게 해서든 다 들키는구나”, “바람도 머리가 좋아야 안 들키고 피울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성을 비난했다.

 

사진 출처 Serena kerrigan 틱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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