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롭더니...” 발코니에서 몸싸움 하던 커플의 최후

레드피피 2021-05-31 00:00:00

커플 한 쌍이 발코니에서 몸싸움을 하던 도중 추락했다.
커플 한 쌍이 발코니에서 몸싸움을 하던 도중 추락했다.

커플 한 쌍이 발코니에서 몸싸움을 하던 도중 추락했다.
 
지난 2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가정집 2층 발코니에서 한 쌍의 남녀가 몸싸움 끝에 추락하는 사건을 보도했다. 

아들 하나를 둔 부부인 둘은 말다툼을 하다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고 싸우던 도중 난간에 세게 부딪히는 바람에 난간이 부서져 아래로 추락했다.
아들 하나를 둔 부부인 둘은 말다툼을 하다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고 싸우던 도중 난간에 세게 부딪히는 바람에 난간이 부서져 아래로 추락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발코니 바닥에서 올가 볼코바(Olga Volkova)와 예브게니 칼라긴(Yevgeny Karlagin)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들 하나를 둔 부부인 둘은 말다툼을 하다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고 싸우던 도중 난간에 세게 부딪히는 바람에 난간이 부서져 아래로 추락했다.
 
꽤 높은 높이에서 떨어진 그들은 쉽게 몸을 일으키지 못했고 마침 근처에 의료종사자가 있어 맥박 체크 등 응급치료를 한 후 구급차가 도착하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목격자 데니스(Denis)는 “오전 10시경 동료와 함께 걸으며 역사적인 거리의 풍경을 촬영하고 있었다. 갑자기 싸우는 소리가 들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한 남녀가 크게 싸우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목격자 데니스(Denis)는 “오전 10시경 동료와 함께 걸으며 역사적인 거리의 풍경을 촬영하고 있었다. 갑자기 싸우는 소리가 들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한 남녀가 크게 싸우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목격자 데니스(Denis)는 “오전 10시경 동료와 함께 걸으며 역사적인 거리의 풍경을 촬영하고 있었다. 갑자기 싸우는 소리가 들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한 남녀가 크게 싸우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러다가 난간이 부서지며 추락했고, 여성은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의료종사자로 보이는 누군가가 둘 다 살아있다고 말하면서 맥박을 체크했다. 허겁지겁 구급차를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올가 볼코바(Olga Volkova)와 예브게니 칼라긴(Yevgeny Karlagin)
올가 볼코바(Olga Volkova)와 예브게니 칼라긴(Yevgeny Karlagin)

진단 결과 두 사람 모두 팔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한편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둘 다 잘못됐었을 수도 있었다. 아들만 불쌍해질 뻔했다”, “난간이 저렇게 약하다고? 그냥 기대고 있었어도 바닥으로 떨어졌을 듯”, “으 아파 보여”, “싸움을 멈추는 방법... 내가 다 창피하다”, “그들이 괜찮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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