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이복동생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여자친구의 이복동생과 성관계를 가져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더 선에 따르면, 28살의 이 남성은 현재 여자친구와 만난 지 1년이 넘었다. 그는 최근 새로운 업무를 맡아 회사 동료와 함께 2주간 시내에 있는 호텔에 묵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회사 동료, 여자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때, 여자친구의 이복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여동생이 술자리에 합류해도 되는지 물었고, 결국에는 4명이서 술을 마시게 됐다.

동료가 술을 더 주문하는 동안 그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나갔다. 때마침 여자친구의 이복동생 역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나왔고, 이내 대화를 하게 됐다. 이복동생은 그에게 ”너 같은 남자를 만날 수 있으면 좋으련만“이라고 말했고, 이에 당황한 그는 화장실을 가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여자친구의 이복동생은 그가 화장실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에게 ”얘기 좀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그를 자리에 앉히고는 열정적으로 키스를 했다. 이후 그녀는 그를 장애인 화장실로 이끌었고, 그들은 성관계를 가졌다. 관계를 마치고 나온 두 사람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테이블에 앉았다.

자신의 여자친구의 이복동생과 성관계를 가진 이 남성은 ”내가 이런 행동을 했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