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키워온 아들이 제 삼촌이라네요” 할아버지와 바람난 아내

레드피피 2021-08-17 00:00:00

사진 출처 틱톡 @stacks1400 캡처
사진 출처 틱톡 @stacks1400 캡처

이제껏 키워온 아들은 할아버지와 아내 사이의 아이였다.

한 남성이 아내가 자신의 할아버지와 오래전부터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됐다. 심지어 이제껏 키워온 아들이 할아버지의 아들, 즉 자신의 삼촌임을 알게 되며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4월 말 모두를 경악시킨 영상 하나가 틱톡에 공유됐다. 영상의 주인공 스택스는 “아들이 실제로 내 삼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자신의 할아버지가 아내와 바람이 났다고 밝혔다.
 
스택스가 눈물을 흘리는 영상은 크게 화제가 됐고 누리꾼들은 어떻게 오랜 시간동안 바람난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지, 어찌 알게 되었는지 등 자세한 상황을 궁금해했다.

사진 출처 틱톡 @stacks1400 캡처
사진 출처 틱톡 @stacks1400 캡처

이에 스택스는 “아내가 샤워하는 동안 전화를 받았는데 할아버지와 몇 년 동안 주고 받은 메시지와 사진, 노골적인 것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들은 계속 자신의 아들로 대하겠다며 단지 아내가 바람을 폈다고 해서 아들과의 관계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잘 생각했다. 아들을 사랑하는 것을 멈추지 마라. 아들이던 삼촌이던 이에 관계없이 그 소년을 사랑해라”, “정말 안됐다. 너무 어두워보인다. 슬프겠지만 아들과 함께 맞서 싸우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스택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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