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우리를 매우 당혹스럽게 만든다. 어느 때나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는 문제이며, 외부적으로 잘 드러나기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인다.
쉽게 말하자면, 탈모는 머리가 빠지는 현상으로 알고 있는 증상이다. 또한, 원형탈모는 머리카락이 원형으로 빠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웹사이트 겟더글로스에 따르면, 탈모는 호르몬 변화, 건강 상태, 스트레스, 영양 결핍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모발 건강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식품
웹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 마인드바디그린, 겟더글로스에 따르면 모발을 윤기 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식단에 반드시 넣어야 할 음식을 소개한다.
달걀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모발의 숱이 적어지고 체모가 감소하는 증상은 종종 비오틴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 달걀은 비오틴의 우수한 공급원이기 때문에 일상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얼굴과 항문 주변에 발진이 일어나거나 피부 감염이 발생하거나, 손톱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 또한 비오틴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 달걀을 대체할 식품으로는 고기, 견과류, 씨앗류 및 고구마, 시금치, 브로콜리 등 특정 채소가 있다.
한편, 겟더글로스는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한다. 콜라겐은 머리카락을 둘러싸고 있는 보호제인데, 사람이 노화함에 따라 콜라겐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점점 약해지고, 탈모가 일어난다.
베리류
베리류에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모발 건강을 돌보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는 두피 순환을 촉진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자유 라디칼 손상으로부터 모낭을 보호하기도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
한편, 웹사이트 마인드바디그린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모발과 모낭의 세포에 도달해 모공을 튼튼하게 만들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빈센트에 따르면, 오메가3는 머리카락에 탄력을 줘 모발이 끊어지거나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2018년 동물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은 모발 성장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해산물과 함께 오메가3 영양제를 복용할 때 모발 성장이 촉진되지는 않더라도 탈모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 기름진 생선이 있다. 호두, 치아시드와 같은 견과류와 케일, 방울 양배추 등의 채소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
비타민 B에는 비오틴, 나이아신, 코발라민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머리카락의 윤기와 두께를 회복시킨다.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통곡물, 달걀, 아보카도, 효모, 간, 콩류 등이 있다.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
마지막으로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 또한 모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신체가 신진 대사, DNA 합성, 면역력을 조절하는 셀렌단백질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미량 원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셀레늄은 모발 성장을 위해 모낭을 자극하기도 한다.
그러나, 셀레늄에 대한 유사한 연구에 따르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탈모가 생기거나, 구역질 또는 피부 발진, 신경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매일 400마이크로그램 정도의 셀레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브라질너트 하나에는 적어도 68~91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다.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육류, 달걀, 유제품, 빵, 시리얼, 참치, 광어, 새우, 정어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