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람 친구의 은밀한 생활을 우연히 발견한 한 여성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조지아주 스테이츠보로 지역에 사는 여성 올리비아 워터스(Olivia Waters, 23)의 사연을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여성은 최근 컴퓨터를 새로 사기 위해 중고 물품을 찾고 있었다. 급하게 컴퓨터가 필요했던 터라 여성은 친구가 컴퓨터를 판다는 사실에 바로 거래를 제안했다.
남성도 컴퓨터를 판다고 동의한 상황. 여성 올리비아는 곧바로 남성의 집으로 찾아갔다. 올리비아는 핸드폰으로 연락을 보내도 연락이 없자 그의 문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남성은 "샤워 중이었다"고 답했다.
이후 화장실이 급했던 올리비아는 그의 화장실을 이용했다. 그리고 그녀는 놀라운 모양으로 변한 비누를 발견했다.
비누의 정 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려있었다. 여성은 순간 흠칫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그녀는 "친구가 비누를 자신의 성적 도구로 사용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 그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올리비아는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처음에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화장실에 있는 비누가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비누는 이미 파괴됐고, 그 구멍으로 무엇을 했는지 상상하기도 싫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