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과 B형 독감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B형 독감에 비해 증상이 더 지독하게 나타나는 A형 독감은 증상이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각 독감 증상부터 독감 예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A형 독감 증상 및 치료법
A형 독감의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며 이와 더불어 인후통과 기침이 함께 동반된다. 뿐만 아니라 ▲전신 근육통 ▲설사 ▲복통 ▲강한 오한 ▲한기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아이의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어 치명적이다.
아울러 강한 전염성을 지녔기 때문에 증상이 확정된다면 병원 치료 후 즉시 집에서 격리되어야 한다. A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약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치료가 제대로 될 경우 7일~10일 후에 완치될 수 있다. 더불어 A형 독감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타미플루를 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B형독감 증상
일반적으로 B형 독감의 초기증상은 미열이 나타나거나 체온 변화가 거의 없다. 또는 이와 함께 ▲메스꺼움 ▲구토 ▲설사 증상도 일어날 수 있다. b형 독감은 대게 봄철과 같은 환절기에 자주 발생된다.
특히, b형 독감은 체온이 변화되는 증세를 보이지 않아 독감에 걸려도 열이 나지 않을 수 있어 병원에 자주 방문해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독감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더불어 복통이나 구토 등의 타미플루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그 즉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감 예방법
A형 독감 및 B형 독감의 증상은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독감과 감기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독감은 직접적인 접촉은 물론 간접적으로 접촉했을 때에도 전염될 수 있다.
이에 독감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며, 독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나타나는 콧물이나 작은 침방울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 있으니 독감 환자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
독감 예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투여하는 독감 예방주사는 접종하는 것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후 14일 이상 지나야 독감에 대한 면역이 발생하며 독감 예방접종을 마치고 1달 후에는 항체가 최고치에 다다르면서 약 3~6개월 정도 유지된다.
이러한 독감은 12~4월 즉, 겨울철과 봄철에 주로 발생되니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독감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특히, 12세 이하의 어린아이 및 65세 이상의 노인, 면역기능저하 환자,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 역시 접종이 권장되나 태아가 민감한 시기를 피하여 임신 12~14주 이후에 맞는것이 좋다.
이 밖에도 면역력을 향상시켜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신선한 과일 및 채소, 저당·저염·저지방식단,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의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하고 평소 올바른 손씻기와 금연,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