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 사이에서 ‘핫‘한 단어는 ’워라벨’이다. 워라벨은 ‘Work and Life Balance’ 의 축약어로 일과 개인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뜻한다.
실제로 워라벨이 중요시 되면서 퇴근 후 개인 시간을 즐기는 직장인의 비율이 전에 비해 높아졌다. 칼퇴 여부, 복지 혜택, 회사 분위기 등 모든 것을 충족시킬만한 ‘꿈의 직장’은 어떤 곳일까?
1. 구글(google)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구글의 배려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맞춤형 책상부터 여러 운동시설, 낮잠캡슐, 구내식당, 사내 병원 등의 셀 수 없이 많은 복지가 즐비 한다. 그중 가장 큰 복지는 연봉과 휴가일 것이다.
평균 연봉은 인턴기준으로 7만 달러에서 9만 달러로 이는 한화 약 9천만 원에서 1억 5백만 원 정도이다. 또한 구글 에서는 연차에 따른 봉급 지급이 아닌 개인의 성과와 능력에 따른 연봉을 책정하여 지급한다.
구글 직원은 입사 1년차부터 15일의 휴가를 보장 받는다. 그 후 2년을 주기로 5일씩 유급휴가가 늘어난다. 3년차 20일, 5년차 25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직원이 원한다면 최대 3개월의 무급휴가까지 쓸 수 있다.
구글은 직원에게 제공된 음식의 비용만 1천억 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구내식당은 물론 주전부리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글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벨리에 위치한다.
2. 페이스북(facebook)
수평적인 관계로 사내 직원 모두 만족을 느끼는 자율적인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매우 다양한 복지 혜택이 있다. 무료식사 제공, 100% 의료보험 혜택, 양육비 지급(입양 자녀 포함), 4개월 유급 출산 휴가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학력 나이 출신의 공개 없이 출퇴근 시간 또한 모두 자유롭다. 재택근무도 가능한 유일무이한 기업이다.
페이스북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멜로파크에 위치한다.
3. 핀터레스트(Pinterest)
사용자들끼리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회사다. 미국 내 페이스북 트위터에 이어 많이 방문한 사이트로 꼽힌다.
다소 생소한 기업으로 들릴 수 있지만, 미국 내 복지 좋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대표적인 복지로는 무제한 사용가능한 휴가 제도가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 직원 스스로 개인 공간을 원하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핀터레스트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