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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퇴근 후 간식 플렉스 하는 강아지 일상

범죄 현장을 누비며 증거를 수집하고 용의자까지 검거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경찰견.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받으며 경찰견으로 성장한 녀석들은 은퇴 전까지 철저한 관리를 받는다.  

그런데 여기 잠시나마 일상 속 사소한 행복을 챙긴 경찰견이 있다. 근무시간 동안 열심히 일한 뒤 퇴근길 아이스크림으로 지친 몸을 달래는 경찰견이 등장해 전 세계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동물전문매체 'ilovemydogsomuch'는 미국 인디아나주 카멀시에서 경찰견으로 근무 중인 강아지의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K9(영미권에서 부르는 경찰견)는 열심히 아이스크림 가게로 뛰어간다.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K9은 아이스크림콘을 향해 두 발을 뻗었다.  

▲(출처=FaceBook 'Fishers Police Department')

 

 

K9 강아지는 두 발로 서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며, 경찰견의 위풍당당함은 찾아볼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남성도 흐뭇한 듯 K9을 보며 활짝 웃었다. 사연에 따르면 영상 속 K9는 하루 업무를 마친 뒤 복귀하던 중 잠시 아이스크림 가게를 들렸다.  

▲(출처=FaceBook 'Fishers Police Department')

 

경찰견으로서 업무를 성실히 해내는 K9을 위해 남성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던 것. 덕분에 K9는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나마 다른 강아지처럼 일상을 만끽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경찰견들에게 다양한 임무를 부여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투입시킨다. 수색견, 화재현장에서 활약하는 알슨독, 시체 냄새를 감지하여 경찰관을 돕는 커다버독이 있다.  

▲(출처=FaceBook 'Fishers Police Department')

 

주로 약물 탐지, 폭발물이나 무기 탐지, 시신 수색을 담당한다.  미국에서는 경찰견들도 경위 직급을 받으며 경찰관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경찰견을 살해하거나 심한 상해를 입히면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것과 동일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찰견이 범인에게 공격을 받을 상황에 놓이면 경찰은 범인에게 총격을 가해도 된다.  

▲(출처=FaceBook 'Fishers Police Department')

 

또한, 은퇴 후에도 파트너였던 경찰견이 입양해 남은 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영국의 경우 경찰견에게 임금을 제공하기도 한다. 매년 85만 원 정도를 은퇴 후 3년간 지급하는 제도가 마련됐다.  

최근 한국에서는 경찰견뿐만 아니라 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열흘 넘게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을 정찰견 달관이가 찾으면서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달관이의 활약상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달관이가 먹는 사료가 kg당 1,800원인 저품질 사료인 것이 논란이 됐다.  이는 일반 반려견의 사료 가격 3/1도 안 돼 군견의 건강 상태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