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인형녀’로 불리는 여성이 놀라운 반전 몸매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20대 여성 줄리아 빈스(Julia Vins)는 15세 때 운동을 시작했고, 현재 400파운드 무게 정도는 쉽게 들어올릴 수 있다.
팬들은 그녀를 얼굴은 바비인형인데 몸매는 근육덩어리라는 의미로 '근육 바비'라고 부른다.
그녀는 파워리프팅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세 가지 연습에서 가능한 한 많은 체중을 들어올리려는 세 번의 시도로 구성된 강인한 스포츠다. 파워리프는 보디빌딩과 달리 몸집만 크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힘을 키워준다.
줄리아는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주변 친구들은 운동을 그만하라고 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지금, 내 선택이 옳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줄리아는 "많은 사람들이 훈련을 시작하고, 빠른 결과를 보지 못하고 운동을 중단한다.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스포츠를 포기하는 것을 보기도 한다"며 "운동을 하는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