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20대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70대 여성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72세 여성 ’아파사라 홍사쿠라‘가 손주와 함께 찍은 사진이 태국 SNS상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속 아파사라의 모습이 7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 현지 누리꾼들은 그가 마치 20~30대처럼 보인다는 반응이다.
1947년 방콕에서 태어난 아파사라는 1965년, 아시아 최초 세계 미스 유니버스 1위 수상자기도 하다. 신장이 164cm에 불과해 역대 최단신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로 손꼽힌다.
아파사라는 미스 유니버스 출전 이후 태국 황실 귀족과 결혼해 사회 고위층에 오르지만 얼마 못가 한 기업의 회장과 재혼했다. 그러나 또 한번의 이혼을 반복한 뒤 ’뷰티 스파‘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홀로 섰다.
현지 언론은 이번뿐 아니라 과거에도 그가 운영하는 ’뷰티 스파‘의 홍보 사진이 공개된 직후 그의 미모가 화제된 바 있다고 전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과도한 사진 보정이 의심된다”, “수백만 달러의 전신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그의 측근은 “머리 모양만 바꾸었을 뿐 성형 수술을 하거나 사진 보정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