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성관계를 하는 커플의 동영상이 SNS상에 공개됐다.
최근 미국 포르노 배우 테일러 잭슨은 자율주행 차량 내부에서 자신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갖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포르노 사이트에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된 지 24시간 만에 4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포르노 사이트 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 등장하는 차량은 자율주행 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을 탑재한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모델 X로 알려졌다.
이에 테슬라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가 해당 영상을 보고 작성한 듯한 트윗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는 방식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게재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가 운전자에게 권고하는 사항은 ‘오토파일럿 모드로 운행하더라도 항상 도로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운전대에 양손을 모두 올리고 주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