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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필러 15번 받은 여성의 현재 상태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의 소유자로 불가리아 출신의 한 20대 여성이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Jam Press)

바비인형처럼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기 위해 시술만 15차례 받은 이 여성의 사진은 혹시 합성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의 기사에 따르면, 불가리아 소피아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는 안드레아 이바노바(Andrea Ivanova, 23세)는 입술 크기를 3배로 늘린 후 예전보다 더 행복하고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출처=Jam Press)

“시술을 받기 위해 소피아에 위치한 거의 모든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시중에 나온 모든 종류의 필러를 입술에 넣었다. 얼마나 많은 돈을 시술에 썼는지는 계산해보지 않아서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출처=Jam Press)

안드레아는 외모를 뽐내는 셀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있다. 현재 그가 보유한 팔로워는 1만 5,000명. 전 세계 팬으로부터 수십 개의 코멘트를 받는데, 그중 극단적인 외모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반발도 사고 있다.

 

그는 "매일 전 세계 사람들에게서 입술과 의상, 스타일 등에 관한 수천 통의 칭찬 메시지를 받는다. 긍정적, 부정적 코멘트 모두 받는데, 부정적 코멘트는 대부분 여성이 쓴다“라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Jam Press)

안드레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왜 안 되는가? 우리나라는 큰 입술이 유행이고 입술에 필러를 넣은 여성이 많다. 나는 누구와도 닮지 않았고 누구를 흉내 내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