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역 전문지 테크리퍼블릭(TechRepublic)의 에스더 쉬인에 따르면,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업체 사이크스(Sykes)는 직장에서 로봇에 의해 대체 될 사람들의 두려움을 드러내기 위한 '미래 직장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전역의 1,500 명 이상의 미국인들을 조사했으며 63%, 즉 3분의 2 이상의 사람들이 '지능형 자동화 기반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인구통계 또한 직장에서 로봇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기술 교육 비영리단체 테크노베이션(Technovation)의 설립자이자 CEO인 타라 클로프스키는 또 다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2018년에 자체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1,566 군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그들의 두려움과 그들이 AI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지를 밝혔다.
클로프스키는, "우리가 발견한 것은 80%의 저소득층 가구들이 AI가 자신의 직업을 대체하고 자신의 가치체계가 타협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입니다.", 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AI는 핵심 직업 윤리를 앗아갔으며 자신들의 노력이 AI로 훼손되고 있다고 느꼈다. 또한 그들은 제조업 관련 직업이 사라질까 두려워 하고 있다.
한편, 테크노베이션 설문조사에서 40%의 응답자는 AI가 다가오고 있으며 이것을 AI 기반 기술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아이들과 손자들과 연결해주는 수단으로서 보고 있다.
사이크스의 설문조사로 돌아가보면, 아무도 자동화 기술을 시행한 후 직업을 잃은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61%가 자신이 일하는 회사가 자동화 기술의 잠재적 영향에 관해 논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21%의 응답자들만이 자신의 고용주가 직장에서 자동화 기술의 영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87%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보다 인간 상사로부터 명령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소프트웨어 상사를 선호한 사람들은 단 13%에 불과했다.
설문조사는 모든 연령 및 지역에 걸쳐 공유되었다.
"자동화가 어느 분야에서든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 인지 정기적이고 계획적인 숙련도 향상에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라고 사이크스의 최고 전략책임자 이안 바킨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