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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반려인 주목! 반려견 위한 필수템 5

출처 PEXELS

처음으로 강아지를 집에 맞이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할 수 있다.

이러한 초보 반려인을 위해 강아지 입양 시 기본으로 챙겨야 할 필수 애견용품들을 알아봤다. 강아지 사료와 집, 배변패드, 하네스, 간식 순서대로 살펴보자.

 

강아지 사료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제일 먼저 강아지 사료를 준비해야 한다.

사료를 선택할 때에는 강아지의 종과 나이, 특징에 맞게 선택해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선택하도록 한다.

출처 픽사베이

특히, 포메라니안은 슬개골 탈구가 잦아 칼슘 섭취와 뼈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콜라겐 및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고르는 것이 좋다.

골든 리트리버의 경우 간 기능 개선 및 시력에 좋은 사료를 추천하며,

닥스훈트나 웰시코기 같이 유전적으로 짧은 다리와 긴 허리를 가진 종은 디스크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단백 저지방 사료를 골라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해주는게 좋다.

또한, 사료를 선택할 때 강아지 특성에 맞는 사료 등급과 조리 방식도 확인하면 더욱 좋다.

사료가 있다면, 밥그릇, 물그릇은 기본이다. 플라스틱, 유리, 스테인리스 등 여러 제품이 있지만 그 중 스테인리스가 위생적으로나 안전성으로나 가장 좋다. 

무게도 적당하고 깨질 위험도 없으며 위생 관리도 편해 많은 반려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아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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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만의 공간, 즉 집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강아지에게 독립적인 공간이 없을 경우 분리불안증을 쉽게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KBS '개는 훌륭하다'

분리불안은 반려인이 눈에 안보이면 스스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불안을 느껴 하울링을 하거나 배변실수, 음식 거부 등 문제행동을 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강아지 배변패드 및 배변판

출처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강아지들의 대소변을 처리 할 수 있는 배변패드는 종류가 여러가지다.

일반적인 배변패드는 기저귀와 비슷한 소재로 강아지의 소변을 흡수시킨다. 때문에 1~2번 사용하면 버리는 것이 좋다.

패드가 가진 흡수력이나 두께 등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 강아지 특성에 맞게 골라 구입하면 된다.

또한 배변패드만 깔아놓으면 패드가 접히거나 움직여 배변판을 같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판 밑에 배변패드를 깔아서 사용하지만 간혹 패드를 깔지 않고 물청소 하는 반려인들도 있다. 배변 시 강아지 발에 소변 등이 묻지 않는 배변판도 있다.

 

강아지 하네스

강아지 산책 등 야외로 나갈 때에는 하네스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목줄을 착용해도 괜찮지만 가슴을 감싸주어 줄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하네스가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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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를 고르기 전 우선 반려견의 가슴과 목의 둘레를 측정해봐야 한다. 또, 하네스는 제품마다 사이즈 차이가 있으니 구매 전 사이즈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때, 팁을 알려주자면 강아지 종류가 장모종일 경우 손가락이 두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있는 사이즈가 좋으며, 단모종일 경우 하네스에 피부가 쓸릴 우려가 있으니 푹신한 패드가 있는 것이 좋다.

또한, 밤에 산책을 자주 나가는 경우 어두운 곳에서도 반려견이 쉽게 눈에 띄도록 형광색이 들어간 하네스를 고르는 것이 좋고, 목 부분이 많이 파인 하네스는 반려견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서 고르는 것이 좋다. 
 

 

강아지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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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들 중 사람이 먹는 음식을 반려견에게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은 강아지 사료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염분과 칼로리가 높아 반려견에게 자주 먹일경우 비만을 비롯해 소화장애나 췌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고 사료를 거부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좋지 않다.

아울러 이유식을 먹는 새끼강아지의 경우 성년보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므로 사람이 먹는 음식은 물론 강아지 간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강아지 간식을 고를 경우 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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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밀 ▲콩 ▲옥수수▲육분 등은 강아지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해당 성분이 들어가 있다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