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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아무것도 없는 벽과 싸우는 아이(+CCTV영상)

아기방에 설치된 cctv에 ‘2살 배기 세쌍둥이가 귀신과 싸우는 모습’이 찍혀 화제가 되었다.

지난 15일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아기방에 설치된 cctv에 ‘2살 배기 세쌍둥이가 귀신과 싸우는 모습’이 찍혀 화제가 되었다.

지난 1월 26일 낮, 2살 된 세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는 25세 여성 케이틀린 니콜스(Caitlin Nichols)은 여느 날처럼 세 쌍둥이 딸을 낮잠 재우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들 방에서는 무척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잠에서 깬 아이들이 서로 대화하는 것이라고 넘겼지만 아이들은 서로 비명을 지르고 화를 내며 소리치기까지 했다.

케이틀린은 아이들이 잠에서 깬 시점부터 촬영본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침대에서 벗어난 한 아이가 손가락으로 벽을 가리키며 침대에 있던 나머지 두 아이들을 벽 쪽으로 불렀다.

케이틀린은 아이들 방에 따로 설치한 cctv를 통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앱을 킨 케이틀린은 침대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인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쌍둥이들이 서로에게 소리치는 것이 아닌 세 아이 모두 벽 쪽을 보고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벽 쪽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것도 없었다.

케이틀린은 아이들이 잠에서 깬 시점부터 촬영본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한자리에 모인 아이들은 함께 벽을 보며 뭐라 중얼대다가 번갈아가며 반대쪽 벽으로 달려갔다가 돌아와 주먹질했다. 아이들은 벽을 보며“너의 얼굴!”이라고 소리쳤다.

침대에서 벗어난 한 아이가 손가락으로 벽을 가리키며 침대에 있던 나머지 두 아이들을 벽 쪽으로 불렀다. 한자리에 모인 아이들은 함께 벽을 보며 뭐라 중얼대다가 번갈아가며 반대쪽 벽으로 달려갔다가 돌아와 주먹질했다. 아이들은 벽을 보며“너의 얼굴!”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옷장 뒤에 숨었다가 다시 나오며 “우리의 침대가 맘에 들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비명을 지르고 “문제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침대에서 아래로 점프한 후 벽으로 달려가 “나는 너에게 화가 났다!”라며 계속해서 외쳤다.

옷장 뒤에 숨었다가 다시 나오며 “우리의 침대가 맘에 들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비명을 지르고 “문제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침대에서 아래로 점프한 후 벽으로 달려가 “나는 너에게 화가 났다!”라며 계속해서 외쳤다.

케이틀린은 단순히 아이들이 ‘놀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그녀는 5분가량의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의 계정에 올리며 아이러니하다는 뜻의 ‘Welp’이라는 캡션을 달았고 영상은 큰 화제가 되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틀린의 반응과는 다르게 “귀신 맞는 거 같은데...”, “어린아이와 동물은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소름 끼친다”, “저 방에서 아이들 재우면 안 될 듯...”등 귀신이 있는 것이 분명하고 아이들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틀린의 반응과는 다르게 “귀신 맞는 거 같은데...”, “어린아이와 동물은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소름 끼친다”, “저 방에서 아이들 재우면 안 될 듯...”등 귀신이 있는 것이 분명하고 아이들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케이틀린은 단순한 놀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결국 “아이들이 자는 동안 장난감이 움직이거나 조명이 스스로 꺼지는 등 소름 끼치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 또한 며칠 뒤 아이들이 벽에 괴물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라며 누리꾼들의 반응을 받아들였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