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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받으려고.." 반려견 알록달록 '염색'한 주인 논란

한 애견미용사가 은하계를 옮겨놓은 듯한 색으로 자신의 반려견을 염색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한 애견미용사가 은하계를 옮겨놓은 듯한 색으로 자신의 반려견을 염색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 그랜드 정션(Grand Junction)에 거주하는 애견미용사 시에라 슌(Sierra Schoon)은 3년 전 ‘그레이트 데인’이라는 품종의 반려견을 데려와 키우게 됐다.

염색 전 에코 모습 / 시에라는 반려견의 이름을 ‘에코(Echo)’로 지어주고 사랑을 가득 주며 키워왔다. 종의 특성상 에코는 어린 나이임에도 빠르게 몸집이 커졌다. 몸무게는 60kg에 달했고 키는 80cm를 가뿐히 넘겼으며 대형견의 모습을 찾아갔다.

시에라는 반려견의 이름을 ‘에코(Echo)’로 지어주고 사랑을 가득 주며 키워왔다. 종의 특성상 에코는 어린 나이임에도 빠르게 몸집이 커졌다. 몸무게는 60kg에 달했고 키는 80cm를 가뿐히 넘겼으며 대형견의 모습을 찾아갔다.
 
하지만 에코는 날이 갈수록 우울해했다. 그 이유는 산책에 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몸집이 큰 에코가 무서워 의도적으로 에코를 피했기 때문이다. 에코는 똑똑하고 친절한 성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고 이에 상처받은 것이었다. 

시에라는 에코의 풀이 죽은 모습에 마음이 아파 대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에코를 무서워하지 않고 쉽게 다가올 수 있을까 생각해 본 결과, 그녀는 에코에게 ‘특별한 염색’을 해주기로 했다.

시에라는 에코의 풀이 죽은 모습에 마음이 아파 대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에코를 무서워하지 않고 쉽게 다가올 수 있을까 생각해 본 결과, 그녀는 에코에게 ‘특별한 염색’을 해주기로 했다.
 
에코가 6개월이 됐을 무렵부터 시에라는 안전한 동물용 염색약을 사용해 자신의 직업을 살려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청록색으로 에코의 털을 염색해 주었다. 이후 산책에 나서면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에코에게로 향했다.
 
하나 둘 다가와 에코를 보며 “오, 원래 이런 색인가요?”라고 한마디씩 건네기 시작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칭찬과 관심을 받은 에코는 점점 활기차졌다. 또한 둘의 관계까지 더욱 끈끈해졌다.

시에라는 “염색을 시작하면 3~4시간 동안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데 에코는 이를 즐긴다. 매우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이며 에코는 행복하게 앉아서 나와의 유대감을 형성한다”라고 말했다.

시에라는 “염색을 시작하면 3~4시간 동안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데 에코는 이를 즐긴다. 매우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이며 에코는 행복하게 앉아서 나와의 유대감을 형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색 맞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염색이 아닌 ‘갤럭시 데인(Galaxy Dane’)이라는 종이라고 농담하기도 한다. 경악하거나 신기해하는 그들의 반응이 재미있다”라며 “사람들이 에코에게 ‘예쁘다’라고 하면 에코는 웃으며 기분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잔인하다”, “행복해 보이지 않은데?”, “그녀가 관심 끌기 위해 반려견 액세서리로 사용하는 건 아닌가요?”, “강아지가 ‘도와줘’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비난했다.

하지만 에코의 사진이 큰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 사이에 퍼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아무리 좋은 염색약이라도 개에게 좋지 않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잔인하다”, “행복해 보이지 않은데?”, “그녀가 관심 끌기 위해 반려견 액세서리로 사용하는 건 아닌가요?”, “강아지가 ‘도와줘’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비난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