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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도와주개” 웰시코기에겐 너무 높았던 수영장

짧은 다리가 특징인 웰시코기 한 마리가 주인과 함께 수영하려고 수영장에 들어가려 했지만, 높은 턱 탓에 한동안 ‘다리만 파닥’거린 영상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짧은 다리가 특징인 웰시코기 한 마리가 주인과 함께 수영하려고 수영장에 들어가려 했지만, 높은 턱 탓에 한동안 ‘다리만 파닥’거린 영상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29세 여성 크리스텔 이브(Christell Eve)는 펨브록 웰시코기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올해 6살이 된 웰시코기 올리버(Oliver)는 얼마 전 수영장에 들어가기 위해 아주 큰 고생을 했다. 종 특성상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가인 이브는 자택에 커다란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좋았던 어느 날 이브는 수영을 즐기기로 마음먹고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올리버도 이브를 따라 수영장에 들어가려 하던 그때, 이브는 빵 터졌다. 수영장의 높은 턱이 짧은 다리를 가진 올리버에게 너무 높아 앞 다리만 수영장에 담근 채로 뒷다리를 파닥거린 것이다.

한참을 수영하던 도중 그녀의 반려견 올리버가 다가왔다. 올리버도 이브를 따라 수영장에 들어가려 하던 그때, 이브는 빵 터졌다. 수영장의 높은 턱이 짧은 다리를 가진 올리버에게 너무 높아 앞 다리만 수영장에 담근 채로 뒷다리를 파닥거린 것이다.

이브는 올리버를 들어 올려 수영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도와줄 수 있었지만 올리버가 어떻게 이를 해결할 것인지 지켜보기로 했다. 올리버는 계속해서 짧은 뒷다리로 점프하며 수영장에 들어가려고 노력했다.

마음처럼 되지 않자 낑낑거리며 이브에게 도움을 요청하듯 그녀를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브는 도와주지 않았고, 몇 분 후 올리버는 혼자 힘으로 수영장에 골인할 수 있었다. 올리버는 수영을 즐기며 이브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음처럼 되지 않자 낑낑거리며 이브에게 도움을 요청하듯 그녀를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브는 도와주지 않았고, 몇 분 후 올리버는 혼자 힘으로 수영장에 골인할 수 있었다. 올리버는 수영을 즐기며 이브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브는 “올리버는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충성스러운 반려견이다. 올리버는 소유욕이 강해 심지어 같이 사는 다른 가족들로부터 나를 보호해 준다”라고 올리버를 칭찬했다.

또한 “올리버는 관심과 포옹을 좋아하며 나와 공통점이 많다. 올리버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라고 덧붙이며 우정을 과시했다.

웰시코기는 뭉툭하고 짧은 다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수영을 잘하고 물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이는 웰시코기의 비율을 고려할 때 놀라운 특징이다.

올리버의 종인 웰시코기는 뭉툭하고 짧은 다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수영을 잘하고 물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이는 웰시코기의 비율을 고려할 때 놀라운 특징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집 개도 코기였는데 근처 개울로 갑자기 뛰어들어 너무 놀랐는데 걱정할 필요 없이 수영을 잘하더라. 짧은 다리라 수영 못할 줄 알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올리버를 칭찬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집 개도 코기였는데 근처 개울로 갑자기 뛰어들어 너무 놀랐는데 걱정할 필요 없이 수영을 잘하더라. 짧은 다리라 수영 못할 줄 알았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포기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들어가다니 끈기가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올리버를 칭찬한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낑낑거리는데 좀 도와주지…주인이 영상 찍어 관심받으려고 무의미한 장난을 한 것 같다”, “’좋아요’받으려고 불쌍한 개를 수영장으로 데려갔나?”, “저렇게 올라가면(앞다리 먼저 수영장에 넣으면) 얼굴이 물에 박힌 채로 뒷다리가 턱에 걸려 익사할 수도 있다. 수영장 턱을 따라 가로로 길게 올라서서 그다음에 뛰어내리도록 훈련시켜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비난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