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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하기 싫었던 엄마의 유쾌한 ‘정리 정돈’ 교육

잔소리 없이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응하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잔소리 없이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응하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말 좀 치워라. 칫솔 좀 제자리에 둬라. 쓰레기는 바로 버려라" 자녀가 부모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시기가 있다. 이 시기 때 자녀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면 자신만 빨리 늙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이에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 ‘잔소리 없이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응하는 재미있는 방법’이라는 글이 올라와 부모와 자녀 모두의 흥미를 끌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방법은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해 자신의 목소리가 지겨워질 지경까지 이른 한 엄마가 발견한 방법으로 자녀들이 이곳저곳에 펼쳐놓은 물건들 옆에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유명한 짤을 프린트한 종이를 놓는 것이다.

그 방법은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해 자신의 목소리가 지겨워질 지경까지 이른 한 엄마가 발견한 방법으로 자녀들이 이곳저곳에 펼쳐놓은 물건들 옆에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유명한 짤을 프린트한 종이를 놓는 것이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오 신박하다. 우리 엄마가 저러면 나는 기분 안 나쁘고 그냥 웃으면서 치울 것 같다”, “귀여운 발상”, “남편한테도 써도 좋을 듯”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저거 놓을 시간에 치워주지...”, “재밌네 저거 보려고 일부러 안 치울 듯”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간혹 보였다.

해당 방법에 대해 작가이자 감독, 방송인이자 육아 블로그 '솔직한 엄마(Honest Mum)'를 운영하고 있는 비키 브로드벤트(Vicki Broadbent)는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화난 표정, 단호한 표정 등 표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고 강조할 수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해당 방법에 대해 작가이자 감독, 방송인이자 육아 블로그 '솔직한 엄마(Honest Mum)'를 운영하고 있는 비키 브로드벤트(Vicki Broadbent)는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화난 표정, 단호한 표정 등 표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고 강조할 수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말을 하지 않고도 아이들이 일어나 앉아 주목하게 만들 수 있다”라며 “그 후 엄마가 더 차분해지고 나서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이다. 엄마는 왜 인쇄물을 그 옆에 두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적절하게 사용하면 재미와 교육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부모들은 물론, 지저분한 룸메이트를 가진 이들이나 물건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두지 않는 동료를 둔 이들 등 많은이들이 이용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길 바란다.

사진 출처 보어드판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