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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제모하다 ‘이것’ 뽑힌 여성 화제

한 여성이 집에서 셀프 제모를 하다 ‘점’까지 뽑아버렸다.

한 여성이 집에서 셀프 제모를 하다 ‘점’까지 뽑아버렸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출신의 24세 여성 사만다 도마유(Samantha Domaille)는 최근 어이없는 이유로 자신의 ‘매력 점(beauty spot)’을 잃었다.

얼마 전 사만다는 집에서 셀프로 얼굴에 난 미운 털들을 제거하기 위해 제모 왁스를 구입했다. 얼굴 이곳저곳에 왁스를 바른 그녀는 시간이 흐른 뒤 하나씩 떼어내기 시작했다.

그때, 턱에 있던 왁스를 떼어내던 사만다는 경악하고 말았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점이 왁스에 붙어 뽑혀버린 것이다. 사만다는 어이없는 상황에 실소를 터트리며 카메라를 들고 순간을 담았다.

사만다는 “제모 왁스를 바른 상태라 크게 웃을 수가 없다. 웃기지만 한편으로는 겁이 난다. 보세요, 피부에 붙어있던 점이 지금은 이 왁스 조각에 붙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사만다는 “제모 왁스를 바른 상태라 크게 웃을 수가 없다. 웃기지만 한편으로는 겁이 난다. 보세요, 피부에 붙어있던 점이 지금은 이 왁스 조각에 붙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알고 싶다.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날까? 집에서 여러 번 셀프 제모를 해왔지만, 점 위에 왁스를 발라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쉽게 점이 뽑힐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사만다는 영상을 찍어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했고 해당 영상은 수십만 번 이상 조회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누리꾼들 대부분은 애초에 왜 그녀가 점 위에 왁스를 발랐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그녀는 ‘턱에 특정한 각도에서만 볼 수 있는 털이 자라고 있었고, 도저히 손으로는 뽑히지 않아 왁스칠을 했다’고 답했다.

다른 누리꾼은 ‘혹시 점이 아니고 여드름 아니었냐’고 물었고, 사만다는 ‘점인 것은 분명하다. 평생 붙어 있었고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은 적도 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많은 누리꾼들은 감염 위험이 있으니 병원에 가라고 권유했고, 점 위에 바셀린을 바르면 왁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팁을 주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점을 없애기 위해 돈을 내는데, 큰 노력 없이 저렇게 뽑히다니’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은 감염 위험이 있으니 병원에 가라고 권유했고, 점 위에 바셀린을 바르면 왁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팁을 주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점을 없애기 위해 돈을 내는데, 큰 노력 없이 저렇게 뽑히다니’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한편, 집에서 점을 제거하는 것은 감염을 일으키거나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미용적인 위험에서부터 잘못된 제거의 가능성, 피부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지 않는 것까지, 집에서 점을 제거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