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편해 보였다. 보는 사람만 불편할 뿐.

지난 15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는 ‘공공장소에서 이상하게 서있는 사람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아무렇게나 쪼그려 앉는 것에서부터 거의 넘어질 기세로 기대는 것, 근육통을 유발하는 자세, 발목이 접질려질 정도로 서있는 것까지. 사진 속 사람들은 보는 사람마저 불편해지는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보기만 해도 불편과 아픔이 느껴지는 사진들을 소개한다.

선생님, 부담스러워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까이 다가온 선생님들. 심지어 자세까지 불편해 보인다. 학생들은 다가온 선생님을 피하고 싶었는지 몸이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불편하게 앉기 만렙

무척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앉아있는 사람들.  불편하다 못해 아플 지경이다.

주문할게요~

주문, 또는 문의를 위해 줄을 서고 본인 차례가 오자 다가온 손님. 굳이 이런 자세로 대화를 나누는 이유가 뭘까?

우리 사랑 영원히

이상한 자세를 하고 있는 커플들이다. 마지막 남자는 무언갈 크게 잘못한 모양이다.

일상 속 운동

가만히 서있기엔 시간이 아깝다. 운동하자!

번외

아기와 마네킹도 동참한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자세 챌린지

사진 출처 보어드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