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과 이태원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 화제를 모았던 ‘강남 비키니녀’ 임그린이 남성잡지 맥심 코리아의 공개 섭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맥심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맥심이 비키니 라이더를 공개 섭외한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맥심 코리아는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영상을 보고 정말 놀랐다. 어떻게 이런 '관종'이 있을지 몰랐다"며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를 탔다고 경찰조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불편한 선배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서에 출두할 때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와 굴하지 않은 모습에 엄지척했다"라면서 "마침 맥심 다음호 특집도 '관종'이다. 강남 오토바이 분이 맥심에 꼭 출연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임그린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 대로변에서 비키니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한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약속을 지키려고 이태원 라이딩 다녀왔다”며 주황색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태원에 등장했다.
한편 성희롱’ 논란에 대해 “딱히 생각 안 했다”며 “나를 향해 좋은 표현 많이 해주신 분들에게 행복한 에너지 받고 전파하기 바쁘다”고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