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이 미확인 무인기를 격추했다.
1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군 진먼방어사령부가 오후 12시쯤 정체 불명의 드론이 진먼다오의 부속 섬 인근에 있는 통제 해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해당 통제 해역은 관할 구역으로 미확인 무인기는 중국 무인기로 알려졌다.
이어 스위 주둔군은 대응 절차에 따라 퇴거 등의 경고를 보냈지만 해당 무인기가 반응이 없자 즉각 방어 사격을 실시해 격추시켰다.
대만군은 8월 30일부터 관할 지역에 침입한 중국 드론에 실탄 방어 사격하는 등 을 하는 방식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진먼방위지휘부는 지속적으로 감시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