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를 우주에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에는 지난 8월 31일 국제 우주 정거장의 우주 비행사가 찍은 태풍 힌남노의 사진이 올라왔다.
힌남노는 오늘(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진하고 있고 중심 기압은 935hpa며 최대 풍속은 49m/s이며 태풍 중심에서 제주는 480㎞, 부산은 760㎞, 포항은 850㎞ 떨어져 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태풍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