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장문의 글을 보면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한다면서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라고 임신 소식도 전했다.

이어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했다.

결혼식은 올해 진행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자신을 첫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사람'이라면서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이고 무엇보다 사랑이 많은 분이라 배울점이 많은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1987년 생으로 본명은 정하늬다. 현재 여성 힙합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이자,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무용계열 교수이다.

가수 박재범 뮤직비디오 출연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수많은 가수들의 안무 교육과 제작에 참여, 뮤직비디오 및 공연 무대를 함께 했으며,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고 심사위원(저지)이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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