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대박나는 한국 드라마 작가 5명

레드피피 2020-08-12 00:00:00

최근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대박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드라마까지 한국의 드라마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드라마 시장의 성장 기초를 다지는 데에는 작가들의 공이 크다. 한국에서 먼저 대박을 친 드라마가 해외로 수출되거나 외국 시청자들을 유입시키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제는 드라마가 방영하기도 전에 작가 이름만 보고도 대중들은 시청을 결정한다. 이에 일단 쓰기만 하면 한국에서 대박을 보증하는 대표 작가 5명을 소개한다.

(사진='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포스터)
(사진='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포스터)

1. 송재정 작가
송재정 작가는 현빈, 박신혜가 출연한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집필했다. 해당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10%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주말 안방을 담당하는 대표 드라마로 불리기도 했다. 송재정 작가는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더블유’ 등 판타지 소재를 이용해 드라마에 접목시켜 연속 대박 행진을 터트렸다. 

 

(사진='더킹:영원의 군주' 포스터)
(사진='더킹:영원의 군주' 포스터)

2. 김은숙 작가
김은숙 작가는 오글거리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다. 그녀는 최근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를 집필했으며,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등을 집필해 유행을 선도하는 드라마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들은 대체로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며 드라마 전 출연진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큰 발판이 되기도 했다.

 

(사진='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사진='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3. 노희경 작가

인생 드라마의 대가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는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웰메이드 드라마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에는 하나같이 배우들의 톤과 속도가 비슷한 점이 있어 드라마 속에서 쉽게 작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노희경 작가의 최근작으로는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이 있으며 현실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설정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는다. 

 

(사진='시그널' 포스터)
(사진='시그널' 포스터)

4. 김은희 작가
드라마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녀의 남편은 장항준 영화감독으로 부부가 모두 영화계에 종사하며 서로의 작품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은희 작가는 장르물의 대가라 불리며 최근 드라마 ‘시그널’, ‘쓰리 데이즈’, ‘유령’ 등에서 범죄 수사를 선보였고 최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한국판 좀비물을 탄생시켰다.

 

(사진='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사진='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5. 박지은 작가 
박지은 작가는 KBS ‘사랑과 전쟁’ 출신 작가로 미니시리즈부터 주말 드라마까지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를 모두 성공시킨 작가이다. 그녀는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역전의 여왕’,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스타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그녀는 야담집에 나오는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판타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집필해 전지현, 이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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