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인공들의 ‘탐나는 능력’ 5가지

레드피피 2020-08-13 00:00:00

(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장면)
(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장면)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 생각과 달리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편한 인생을 사는 게 아니라 험난한 인생을 산다. 드라마에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과 함께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인이 언제나 등장한다. 악인은 똑똑해서 남들은 전혀 눈치 못 채는 주인공의 능력을 금방 알아챈다. 이런 이유로 주인공이 그 능력을 저주처럼 여기기도 한다.

 

그런데도 일반 사람에게는 없는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은 빛이 난다. 드라마를 보면서 한 번쯤은 주인공의 능력을 탐내게 된다. 이번 생에서는 가질 수 없는 드라마 주인공의 탐나는 능력을 소개한다.

 

사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사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사이코메트리 그녀석_다른 사람의 기억을 읽는 능력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이안에게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다. 사이코메트리는 그리스어의 'Psyche(혼)'와 'Metron(측정)'의 합성어다. 사람이나 물건의 혼을 계측하여 해석하는 능력을 말한다. 쉽게 말해 사람을 만지면 그 사람의 과거 기억을 볼 수 있고,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을 만진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사이코메트리만 잘한다면 이 세상에 못 잡을 범인은 없다.

 

(출처=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장면)
(출처=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장면)

2. 너의 목소리가 들려_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인공 박수하는 남들보다 시끄러운 세상을 산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사람이 속으로 하는 말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듣는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가끔 누군가의 속마음이 정말 궁금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면접을 볼 때 면접관의 속마음을 알면 면접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출처=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장면)
(출처=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장면)

3. 냄새를 보는 소녀_냄새를 보는 능력

‘냄새를 보는 능력’도 등장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에게는 냄새를 보는 능력이 있다.

냄새를 보는 능력이 있다면 냄새를 풍기고 다니는 사람이 사라질 것이다. 보통 자신에게 나는 냄새는 자신이 맡기가 어렵다. 대표적으로 입 냄새가 그렇다. 냄새를 보는 능력이 있다면 입 냄새가 난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출처=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장면)
(출처=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장면)

4. 힘쎈여자 도봉순_괴력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주인공 도봉순은 아주 힘이 쎄다. 젓가락을 맨손으로 구부러뜨리는 건 기본이고, 성인 남성도 아주 가볍게 들어 올린다.
 
이 능력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야 하는 택배 기사가 가장 부러워할 능력이다. 도봉순 같은 힘을 가졌다면 상하차 아르바이트도 꿀알바가 될 수 있다.

 

(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장면)
(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장면)

5. 푸른 바다의 전설_진주 눈물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심청은 인어다. 인어가 흘린 눈물은 이 세상에서 돈이 된다. 바로 인어의 눈물이 진주이기 때문이다.

눈물이 진주라면 누구든지 밤새도록 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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