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여성의 파워' 비욘세의 지난 10년

레드피피 2020-10-19 00:00:00

출처 비욘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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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는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팝 스타다. 많은 사람들이 비욘세와 같은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비욘세는 지난 10년 동안 팝 음악계를 평정했다고 할 만하다.

 

흑인 여성, 그리고 파워

출처 비욘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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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비욘세가 그야말로 전설의 반열에 오른 해다. 이 해에 비욘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앨범 ‘비욘세’를 발매했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비욘세의 5번째 앨범이기도 한 이 앨범은 서프라이즈로 발매됐는데도 3일 만에 약 82만 8,000장이 팔렸다.

비욘세는 이어서 2016년에 앨범 ‘레모네이드’를 발매했다. 페미니즘 메시지나 정치적인 메시지를 더 확고하게 투영시키기도 했다. 또 비욘세는 자신의 개인적인 면모까지 드러내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비욘세의 앨범 ‘비욘세’와 ‘레모네이드’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앨범에 꼽혔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다른 가수로는 리한나, 아델, SZA, 자넬 모네, 켄드릭 라마 등이 있다.

 

비욘세의 사업

출처 비욘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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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는 또한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패션 및 향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 사업가로서 봉사 및 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Parkwood Entertainment)라는 회사를 차려 연예기획 및 콘텐츠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비욘세는 2008년에 래퍼이자 기업가인 제이지와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 및 출산 소식 등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4년에 부부는 ‘온 더 런 투어’를 진행했는데, 이때 벌어들인 돈이 자그마치 1억 960만 달러(약 1,272억 원)다. 이들은 4년 후에 ‘온 더 런 투어 2’를 진행했는데, 그때 벌어들인 돈은 2억 5,330만 달러(약 2,941억 원)다.

출처 비욘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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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기준 이 셀럽 부부의 자산 가치는 14억 달러(약 1조 6,258억 원)였다.

2016년에 솔로로 진행한 ‘포메이션 월드 투어’에서 비욘세는 2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018년 코첼라에서는 출연료로 300만 달러(약 35억 원)를 받았다. 넷플릭스(Netflix)는 2시간짜리 공연 방송의 대가로 6,000만 달러(약 696억 원)를 지불한 바 있다.

비욘세는 남편인 제이지가 런칭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타이달(Tidal)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가치는 6억 달러(약 6,967억 원) 정도다.

그 외에도 펩시(Pepsi)의 광고 모델이 되는 비용으로 2012년에 5,000만 달러를 받았고, 로레알(L’Oreal)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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