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옥순 안 부러워" '나는 솔로' 광수, 소개팅녀 직업 뭐길래?

레드피피 2022-09-02 00:00:00

불교 TV 김미진 아나운서 "얘기 잘 통해…조금 더 알고 싶어"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ENA·SBS PLUS 채널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한 6기 광수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솔로나라 6번지에 참여했던 광수가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대방은 불교 TV의 김미진 아나운서로 나이는 1988년생 34세다.

김미진은 광수가 6기 옥순에게 전했던 명대사를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광수는 "너의 드라마에서 나는 지나가는 조연일지도 모르지만 내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너였고 고마워"라고 말하며 모든 출연진들이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김미진은 "저런 이야기를 누군가가 나한테 해 주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봤다"며 "매우 뭉클했다"고 말했다. 광수는 이에 대해 "방송에 박제 당했으니 누굴 만나면 저 얘기는 도저히 못 할 정도"라며 "연인이 됐을 때 싸우면 '네 주인공(6기 옥순) 만나라'라는 말이 나올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는 다소 고민이 많아 보였으나 인터뷰에서는 "대화가 재밌었고 취향이 저와 비슷해서 애프터를 묻는다면 'YES'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미진 역시 "얘기도 잘 통하는 것 같고 일에 있어서 열정적"이라며 "연애에 있어서 진심이고 조금 더 알고 싶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기자가 직접 방송 시청을 하면서 시간을 투자해 작성한 것으로 타 매체들은 예의를 지켜주기 바란다.

직업이 대형로펌 변호사인 광수는 여전히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드나들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방송 이후에도 인스타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데 김미진에게 직접 실명 이문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솔사계' 방송시간은 오후 10시 30분이며 재방송 및 다시보기는 2일 오후 10시 27분 SBS PLU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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