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오는 10월 15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관련 비용을 누가 낼 지조차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치위원회 측에 따르면 해당 공연에는 약 70억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돈 낼 곳은 마땅치 않고 서로 미루는 분위기이다.
해당 콘서트는 2030년 열리는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취지로, 무료로 진행되어 표값을 받을 수 없다.
관계자는 "이 행사는 하이브 측이 기업에서 광고 등을 받아서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유치위원회에서 따로 비용을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각 기업들은 "아직 협찬 등을 요청받은 것이 없고 비용 지원 계획도 잡혀있지 않다"고 밝혔다. 결국 행사에 임박해서 기업들에 급히 협찬을 받거나, 일단 하이브에서 비용을 지출한 뒤 사후 정산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안전성 문제로 지난 2일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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