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에게 가장 큰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영화 산업은 작가와 감독, 배우, 제작자, 편집자, 카메라맨 등 수많은 인재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이들은 협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 또한, 특별하게 영화 산업이 발달된 국가가 있으며 이러한 나라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시장을 보유한 8개 국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8위 독일
독일은 세계 8위의 영화산업국가다. 독일 영화 감독이 초기 단편 영화를 처음 발표한 1895년을 독일 영화산업의 시작점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 이후로, 독일 영화는 1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세계 최대 영화 산업국가 중 하나가 됐다.
영국영화연구소(British Film Institute)은 독일 영화의 표현주의를 “1차 세계 대전 이후 극장과 건축, 영화 같은 분야로 나아가기 전 20세기 초 최초의 시와 시각 예술”이라고 평가했다.
7위 인도
양적인 측면에서 인도는 가장 많은 영화를 제작하는 국가다. 15억 달러의 규모에 달하는 볼리우드(인도 영화를 비공식적으로 지칭하는 명칭)는 인도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인도는 연간 약 1,200편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2013년에는 심지어 1,400편의 영화가 발표됐다.
6위 프랑스
예술 영화가 주를 이루는 프랑스 영화산업은 세계 6위로 1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시장인 프랑스는 자국이 ‘시네마(cinema)’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국가라고 자부하고 있다.
수많은 영화 역사학자들은 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열차의 도착(The 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Station)’이라는 50초짜리 영화를 처음 발표했을 당시를 프랑스 시네마가 시작한 날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5위 한국
한국의 K팝과 K드라마 엔터테인먼트 수출은 이미 유명해졌지만, 영화계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열성적인 영화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대한민국 영화산업은 세계 5위 규모로 성장했다. 액수로 따졌을 때 16억 달러이며 이는 매년 3억명에 달하는 국내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은 것.
1945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영화 산업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산업 가운데 한 곳”이 됐으며 공포영화나 로맨스 영화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상상력이 풍부한 영화를 발표하고 있다.
4위 영국
세계 영화 산업의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국의 2018년 영화시장 규모는 17억 달러였다. 영국 영화 산업은 정부의 투자 규모가 커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영국 정부는 영화 제작에 부과되는 세금을 경감해 영화 산업을 보조하고 있다.
3위 일본
아시아의 주요 영화 산업 국가인 일본은 2018년 총 박스오피스 수익으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서구의 제작자 및 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중국 다음으로 많은 영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일본 영화 산업은 그 역사와 세계적인 인식 때문에 상당한 명성을 쌓고 있다.
2위 중국
중국은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투자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2018년 기준 중국은 90억 달러의 수입을 냈으며 연평균 성장률도 35%를 기록하고 있다.
1위 미국과 캐나다
한편 세계 1위는 단연코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영화시장이었다. 북미시장은 2018년에만 119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또다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북미시장은 그 규모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업계”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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