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령배우 이안 맥켈런(Ian McKellen)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간달프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이안 맥켈런은 1939년생으로 올해 나이 81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16일 보도에 빠르면, 이안 맥켈런은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매우 운이 좋다고 느낀다'고 인정했다.
고령자와 요양원 직원, 영국국립보건서비스(NHS) 근로자 등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된 이안 맥켈런은 라이오넬 블레어, 프루 레이스, 마이클 화이트홀과 같은 다른 스타들과 함께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안 맥켈런은 “고통스럽지 않고 편리하다. NHS 직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며 “누구에게든 백신을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코로나19와 관려한 전국적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NHS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이미 2주째를 맞이하고 있다.
퀸메리대학 병원인 예술연구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후, 이안 맥켈런은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다.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백신이 있어서 매우 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이자백신은 주사타입으로 투여되며 최소 21일 간격으로 2회 투여된다.백신은 유행병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돌파구이며, 잠재적으로 수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민건강보험 영국 1차 진료 책임자인 니키 칸나니 박사는 “국민건강보험은 수십 개의 병원과 현재 수백 개의 지역 백신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큰 진전이다. 영국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나이와 위험 순서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92세의 고령 스타 라이오넬 블레어도 이번 주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그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믿을 수 없었다. 내가 여기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오넬은 간호사가 소매를 걷어 올리고 잽을 날리는데, 그는 '괜찮다'고 시인했다. 1967년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일단 예방접종을 마치면 자녀와 손자 세 명을 보게 되어 가장 흥분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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